메뉴 건너뛰기

이슈 혹평 뜨고 있는 테일러 스위프트 디럭스 앨범 (오늘 발매)
2,889 19
2026.09.25 21:35
2,889 19
lfqFgf


텔레그래프 (별 2개)


테일러 스위프트는 자신이 가장 잘하는 일을 또 해냈다. ‘디럭스’ 버전을 위해 몇곡을 더 쓰고, 이를 ‘깜짝 발매’해 등을 돌린 팬들의 마음을 다시 사로잡으려 한 것이다.

하지만 정작 그녀가 간과한 듯한 사실은, 그러려면 무엇보다 음악이 좋아야 한다는 것이다. ‘The Life of a Showgirl: Encore Edition’에 추가된 곡들은 원작을 채웠던 노래들만큼이나 독창성 없이 기존의 것을 답습하며 밋밋하다.

테일러, 차라리 결혼식 사진이나 보여주길.



FsQJvy


인디펜던트 (별 두개)


굳이 이 곡들을 커리어에서 가장 혹평을 받은 앨범에 덧붙이는 것은 상당히 이상한 창작적 선택이다. 비록 그 앨범이 발매 첫주에 판매 기록을 갈아치우기는 했지만 말이다.

프로덕션 역시 마찬가지였다. 한때 프로듀서 맥스 마틴과 셸백이 톱 10 히트곡들에 뿌려놓던 황금가루 같은 마법이 이제는 오래전에 사라져버렸다는 사실이 두드러졌다. 스웨덴 출신의 두 거물 프로듀서와 스위프트는 모두 지나치게, 정말 지나치게 안전한 선택만 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제 와서 보니,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인 듯하다.

최근 스위프트가 끊임없이 음악을 내놓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그녀가 엄청난 창작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것처럼 보여야 한다. 하지만 지난 몇년간 그녀의 결과물에서 얻는 수확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신곡들에서 그녀가 보여주는 얄팍함은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스위프트가 가진 주변을 관찰하고 포착하는 재능을 단순히 옛 남자친구들에 관한 이야기를 넘어선 무언가에 쏟아주기를 바라게 된다. 무엇보다 그렇게 해봤자 지금처럼 형편없는 곡들만 만들어지고 있으니 말이다.

지금 예술가로서의 테일러는 어디에 있는가? 그녀의 음악을 들으면, 갈피를 못 잡고 허우적대고 있는 것처럼 들린다.



두 매체 다 메타크리틱 점수에 반영될 예정

댓글 19개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비타비X더쿠💛] 속수분 채우는 트러블 케어💧 '동화약품 비타비 크림 & 스팟 겔' 체험단 모집 (50인) 222 09.23 45,755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인증메일 안오면 스팸함확인) 07.13 1,219,76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24.04.09 14,250,75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609,08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878,59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337,58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3 21.08.23 8,751,77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61,9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59 20.05.17 8,881,79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5 20.04.30 8,755,19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822,9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67460 이슈 분조장은 어떻게 고칠수 있을까 남편이 이혼하자고해 09:30 318
3167459 정보 화장실 문이 안쪽에서 잠겨서 안 열릴 경우 화장지 심으로 문 여는 방법 1 09:29 249
3167458 유머 조선왕조 왕들이 추석에 모인다면 09:28 177
3167457 이슈 고독한 미식가 고로상 피규어 1 09:28 193
3167456 이슈 뷔 아이유 MBTI T라는거 정답이었어.jpg 1 09:28 346
3167455 유머 그래픽으로 넣은걸까 아니면 정말 실제 얼굴에 올려놓은것일까(바선생주의) 09:28 109
3167454 유머 캘리포니아에서 판다는 피클로 만든 저탄수 샌드위치 6 09:25 599
3167453 유머 해외에서 간호사로 일하는 일인가구의 추석맞이 3 09:23 881
3167452 이슈 축구 감독 바뀌고 감스트 반응 1 09:22 996
3167451 유머 라면냄새에 홀린 비행기의 앞좌석손님 3 09:19 1,534
3167450 유머 강아지전용 의자를 들고 다니는 견주 3 09:17 1,278
3167449 유머 조혜련의 태운자로 허경환타임때문에 와진짜웃다가뎀질거같음 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x 4 09:17 834
3167448 정보 내가 가지고있는 강박증 증상 말해보기 7 09:15 869
3167447 유머 주문 안한 깨물하트 하고 가는 스윙스 31 09:10 1,754
3167446 이슈 임영웅이 뉴욕 여행가서 (해)먹은 음식들.jpg 3 09:10 1,076
3167445 유머 안녕하새요 혹시 남는 벽돌집 업나요? 5 09:04 1,345
3167444 유머 이사가야되서 잠깐 장모님댁에 고양이 맡겼는데 울고있다는 고양이 14 09:02 3,002
3167443 유머 팩트가 꼭 잔인할 필요는 없다 21 08:58 2,665
3167442 유머 강아지가 아빠에게 찍소리도 못함 2 08:53 1,671
3167441 이슈 [예고] 치이카와 영어더빙 5 08:51 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