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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레퀴프] 홀란드가 노르웨이 ‘당근 판매’까지 바꿨다…아이들은 ‘홀란드 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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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2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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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퀴프] 홀란드가 노르웨이 ‘당근 판매’까지 바꿨다…아이들은 ‘홀란드 캔디’

image.png [레퀴프] 홀란드가 노르웨이 ‘당근 판매’까지 바꿨다…아이들은 ‘홀란드 캔디’

 

엘링 홀란드가 경기장 밖에서도 예상치 못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에는 골이나 유니폼 판매가 아니라 당근이다.

 

평소 건강한 식습관을 중요하게 여기는 홀란드는 과일과 채소를 즐겨 먹으며, 그중에서도 특히 생당근을 간식이나 디저트처럼 먹는 것으로 유명하다.

 

홀란드는 설탕을 피하기 위해 당근을 통째로 먹는 모습을 자주 보여왔고, 사인을 해주는 순간에도 당근을 먹고 있을 정도다.

그는 자신의 식습관에 대해 농장과 밭에 둘러싸여 자란 경험 때문에 농부들이 채소를 어떻게 재배하는지 자연스럽게 알게 됐고, 음식의 질을 중요하게 생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이런 홀란드의 습관이 노르웨이 어린이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노르웨이 농업 당국은 지난 8월 초 주간 보고서를 통해 자국산 당근의 여름 판매가 매우 좋았다며, 생산자들이 이를 ‘홀란드 효과’라고 부르고 있다고 전했다.

 

월드컵 기간 홀란드의 인기가 크게 높아진 가운데, 그가 당근을 먹는 모습과 관련 광고까지 반복적으로 노출되면서 실제 수요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특히 현지에서는 홀란드를 따라 당근을 찾는 어린이들까지 나타났다.

 

한 노르웨이 부모에 따르면 6살 아들은 생당근을

‘홀란드 캔디’

라고 부르며 찾기 시작했다.

 

홀란드는 월드컵 기간 노르웨이 채소 유통업체 Bama의 광고에도 출연했는데, 광고 속에서도 트럭을 운전하며 당근을 먹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 같은 흐름은 월드컵 이후에도 이어졌다.

 

노르웨이 농업 당국은 최근에도 자국산 과일 수요가 강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특히 묶음 당근 판매가 예년보다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경기장에서는 골로 노르웨이를 열광시키고 있는 홀란드가 이제는 아이들의 간식 선택까지 바꾸고 있는 셈이다.

image.png [레퀴프] 홀란드가 노르웨이 ‘당근 판매’까지 바꿨다…아이들은 ‘홀란드 캔디’

 

사진: J. Cid / Icon Sport

출처: L'Équipe

https://www.lequipe.fr/Football/Actualites/-le-bonbon-haaland-comment-le-norvegien-a-booste-la-consommation-de-carottes-dans-son-pays/1718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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