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세계적으로 노동 시간이 긴 것으로 유명하다. 장시간 노동이 몰입도를 낮췄을까.
“갤럽이 번아웃과 관련된 15개 요인을 분석한 결과 가장 강하게 연관된 것은 ‘직장에서의 불공정한 대우’였고, 노동시간은 상위 5개 요인에도 들지 않았다. 물론 주당 근무 시간이 50시간을 넘으면 번아웃 위험은 높아지지만, 일하는 시간 동안 어떤 경험을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한국 기업은 가치가 낮은 회의와 복잡한 승인 절차, ‘보고를 위한 보고’부터 줄여야 한다. 우선순위를 명확히 하고 직원들에게 업무 수행 방식에 더 많은 발언권을 줘야 한다. 성과 역시 얼마나 오래 자리에 앉아 있었느냐가 아니라 결과와 업무의 질로 평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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