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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펌) 눈팅만 오래하던 30대 중반이 2030 시선을 알려봅니다 + 현 민주당/대통령 지지율 하락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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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17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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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9264981

 

1. 요즘 2030이 1찍하면 능지문제 있다고 비웃음 듣습니다.

 

 

2. 2030이 리박스쿨 교육을 받니뭐니 이상한 헛소리 주구장창 꺼내는 사람들 볼 때마다 어이가 없는데... 

심지어 지금 등돌린 30대들은 20대에 촛불시위하고 박근혜 탄핵 앞장서고 문재인 찍은 사람들입니다.

제 주변 친구들 죄다 민주당 찍었는데,

지금 딱 1명 빼고 개혁신당 찍거나 어쩔 수 없이 국힘찍네요

2030은 학교에서 전교조 교사들 교육을 받았으면 받았지,

리박스쿨의 영향을 받았다기에는.. ㅎㅎ 그저 웃지요

여러분들이 젊은 세대를 얼마나 무지몽매한 계몽대상으로 여기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죠

4050은 어릴때 반공교육 받았는데 깨어있는 세대라 극복하고 1찍하는 겁니까? 그런 교육이 실제로 동작하지 않아요

 

 

3. 2030, 특히 2030 남성은 정치이념은 거의 없고 실제 이득에 따라 움직이는 스윙보터입니다.

2030 여성은 10년 전까지는 민주당 계열과 뼛속까지 얽혀있는 여성주의 운동계의 영향을 씨게 받았으나,

페미니즘 한물가고 2030 남성과 동일하게 스윙보터에 가깝게 변했습니다.

 

 

4. 민주당 정권이 2030한테 뭘 얼마나 해줬고 국힘은 해주는게 없는데 어쩌고.. 하면서 일장연설 펼치는 댓글보면 소위 꿀밤 마렵습니다

지역화폐니 민생지원금이니 다 한심하다고 생각하구요.

그거 어차피 다 세금으로 메꾸는거고 내가 채워넣을 돈이라 조삼모사라는걸 요즘 사람들은 다 압니다.

군인월급 올리는것도 정작 군대가는 남자들이 전혀 고맙게 여기지 않아요.

그거 사회비용으로 전가되고 내가 나중에 낼 세금에 올라탄다는 걸 알고 있어서요

 

 

5. 누가 뭐래도 가장 임팩트 큰건 부동산이죠

PIR 지수였나요? 중위소득 대비 중위주택가격 지수가 지난 역대 정권들에서 어떻게 변화했는지 본 다음,

임대주택 살포하는 정권/지자체장을 지지하는 무주택 2030이라면...

글쎄요. 같은 1표인게 억울하달까

 

 

6. "그래서 국힘 뽑을거야?" >> 가장 얼탱이 없는 소리 중 하나인데,

네. 뽑을 수 있죠. 정당정치는 선/악이 아닙니다.

서로 다른 이념/정의관/경제관을 공유하는 구성원의 이익과 가치를 대변하는거죠.

 

전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이 "악의"로 부동산을 망가트렸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선한 "의도" 가 있었겠죠. 그들 딴에는.

윤석열도 자기 딴에는 부정선거 진심으로 믿고 계엄때린거 아녔겠어요?

 

근데 선한 "의도" 와 "노력"에 점수주고 박수치는건, 아무리 많이 쳐줘봐야 고등학생때 졸업해야 하는 "아마추어" 방식이구요

지금 어디 ㅈ소기업 굴리는 것도 아니고 국가를 굴리는 정부/지도자는 "결과"를 보여줘야 하는 "프로페셔널" 입니다.

그런 면에서 프로답지 못하게 실패하는 정부/지도자는 지탄받아 마땅한거죠

 

 

 

 

 

 

 

 

아까 2030 시선 글 적은 입장에서 현 민주당/대통령 지지율 하락을 보자면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9265050

 

 

1. 검찰개혁

나름 정치 고관여층 입장에서는 검찰개혁의 디테일한 부분에서 완성/미완성을 논할 수 있겠으나,

중도층 입장에서는 이미 검찰 손발 다 짜른지가 언젠데 몇년째 검찰개혁을 외치고 있는데 피로감이 극심합니다.

정치적 지향점이 정반대에 있는 저같은 사람은 말할 것도 없구요.

결정적으로는 옳고 그르고를 떠나 보완수사권 폐지 관련,

근래 돌려차기남 사건 등이 재조명되며 검찰의 역할과 경찰견제의 필요성이 화두가 되었고,

특히 전통적인 친민주당 성향인 여성계에서 목소리 높여 반대했음에도 밀어붙이면서 2030 여성표를 대거 잃었습니다.

검찰개혁 드라이브를 안걸어서 집토끼들이 뿔났다 >> 를 주장하는 분들도 있던데..

그정도 고관여자는 사실 목소리만 크고 인원이 많지 않으리라 봅니다.

 

 

2. 주식

주식투자 할 여력이 없어 구체적으로 알지는 못합니다만,

반도체 호황에 너무 심취한 나머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을 내버리고

그 후 떡락하는 바람에 민심이 흉흉하다는건 주변 투자자들 분위기로 누구나 알 수 있죠.

국민연금이 리밸런싱 해야할 시기에 정부 눈치보며 주가 부양하느라 시기를 놓쳤다는 평에 동의합니다.

하이닉스 개미주주 다수가 평균 매입가 대비 마이너스라고 하던가요.

근데 전 지지율에 영향은 크지 않다고 봅니다.

 

 

3. 부동산

급격해도 너무 급격히 올랐습니다. 그것도 매매 전세 월세 모두

대선공약과 거꾸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세/공급/규제)

심지어 반발여론이 강하면 몇일 만에 손바닥 뒤집듯이 뒤집습니다.

민생의 절반은 결국 먹고 사는 문제, 돈 입니다.

지지율이 박살날 수밖에 없죠

 

 

4. 인선문제

용혜인/김승원 청문회를 보며 여기서도 의견이 5:5로 갈리는 수준인데, 스윙보터 저관여층이 보면 어떤 느낌일까요.

특히 용혜인 픽이 대체 무엇을 노린건지는 모르겠으나, 진지하게 2030 여성표를 노린 인선이라면..

요즘 말로 "감다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준석은 용혜인을 "페미픽" 으로 호도했으나.. 전 동의하지 않습니다.

용혜인은 여성계에서도 이미 반쯤 척졌거든요

(보완수사권 폐지 동의, 친퀴어정책 - 여성계는 트랜스젠더, 게이에 적대적임)

 

윤석열은 국힘 내부에서 싸우지 않았는데 이재명은 내부에서 싸우니 지지율이 빠지는거다 >>> 라는 황당한 말씀하시는분들 많던데

윤석열이야말로 당선되자마자 가세연 앞장세워 이준석 배신때리면서

2030 남성 포함한 스윙보터들을 모두 버리는 바람에 지지율이 반토막났습니다.

부정선거론이니 윤어게인이니 이런거 지지하는 2030은 굉장히 극소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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