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유머 자신을 성폭행한 남성을 21년 뒤 살해한 여성
57,458 260
2026.09.16 17:20
57,458 260

https://x.com/Profit_Lx/status/2100066920997470467?s=20

 

1. 이른바 '김부남 사건'. 그녀는 9살이던 1970년, 동네 구멍가게의 주인 송모 씨에게 성폭행당함. 가해자는 물을 길으러 다니던 어린 김부남을 집으로 유인해 범행을 저질렀음

2. 문제는 범죄가 끝난 뒤였음. 김부남은 피해 사실을 제대로 말하거나 치료받지 못한 채 성장했고, 성인이 된 이후에 심한 대인기피증과 혐오증을 보였음

3. 결혼은 했지만 이혼했고, 재혼 뒤에도 문제가 이어졌음. 정신과에도 입원했는데, 훗날 법원은 이 사실이 성폭력 경험과 중요한 연관성이 있다는 걸 인정했음

4. 김부남은 범행 약 1년 전 송 씨를 직접 찾아감. 그는 송 씨에게 자신의 삶을 보상하라고 요구했고, 가해자 측은 김부남 오빠를 통해 40만 원을 건네며 합의를 시도했음

5. 하지만 뒤늦게 가해자를 처벌하고 싶어도 불가능했음. 이미 사건 발생 후 20년 이상이 지나 공소시효가 끝난 상태였음

6. 결국 1991년 1월, 김부남이 직접 복수를 결심함. 부산에서 미리 칼 두 자루를 준비하고 아이를 친척 집에 맡김

7. 1991년 1월 30일, 김부남은 송 씨의 집을 찾아가 밖으로 나와 이야기하자고 했지만 송 씨가 욕설을 하며 거부했음. 집 안으로 들어간 김부남은 준비한 흉기로 송 씨를 공격함

8. 그녀는 송 씨의 낭심과 허리·하복부 등을 여러 차례 찔렀음. 성기를 잘라 죽일 계획이었다고 판결문에 나옴. 남성은 사망했고, 김부남은 체포됨. 그리고 재판에서 가장 유명해진 말이 나옴 "나는 사람을 죽인 것이 아니라 짐승을 죽였습니다"

9. 검찰은 당시 살인죄의 법정 최저형에 해당하는 징역 5년을 구형함. 법원은 무죄도 아니고, 일반적인 살인과 똑같지도 않은 징역 2년 6개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함. 심신미약이 인정되면서 크게 감경된 형량이었음

10. 여성단체는 김부남의 행동을 가리켜 '정당방위'를 제시하며 무죄를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음. 김부남은 1993년 5월 1일 석방됨

 

 

8090판결이 왜 지금보다 더 인간적 논리적같지

요새같으면 우발적 범죄 아니라 30년구형에 22년정도 나왔을듯

 

댓글 26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 x 톤 28 💙 디바이스보다 강력한 블루 펩타이드? NEXT 안티에이징 세럼 ⚡ 더 퍼스트 블루 펩타이드 시카 세럼 체험단 모집(30명) 234 09.15 39,450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07.13 1,070,20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24.04.09 14,107,28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491,9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715,17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327,83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3 21.08.23 8,746,02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53,99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59 20.05.17 8,874,86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5 20.04.30 8,750,73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804,9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59911 유머 뚱땅뚱땅 걷는 고양이 🐈‍⬛ 01:16 55
3159910 이슈 잘생긴 예수님.. 같다는 샤이니 민호 모지리 수염 분장 1 01:15 115
3159909 이슈 첫 예능 나와서 생수 3초 원샷하고 개무리하는 남돌 01:11 337
3159908 유머 회사에서 감정소모 덜하는법 01:09 325
3159907 유머 와씨발 존나 불미스러운 거 보실분 5 01:07 845
3159906 유머 와 진짜 생김새…. 1 01:06 334
3159905 유머 방금 분식집을 갔는데 아주머니가 갑자기 아 맞다!!!!! 하더니 4 01:05 1,194
3159904 이슈 생각보다 큰 사고였던 2016년 레드벨벳(슬기, 예리) 교통사고 4 01:03 1,001
3159903 이슈 생리통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는 트렌스젠더 51 00:58 1,605
3159902 이슈 ai로 인한 뜻밖의 피해를 겪는 사람들 18 00:56 1,329
3159901 이슈 이세영의 일본출장 도쿄 브이로그 1 00:56 374
3159900 이슈 @ 본판이 좋으니까 심플한 수트가 제일 맛있음.twt 6 00:51 967
3159899 유머 얼빠들 모두 들어오세요 5 00:44 789
3159898 이슈 50대 교장과 20대 초임교사의 결혼 소식 267 00:38 17,673
3159897 유머 미스에이 굿바이베이비 춤추고 안녕자두야 삼남매 같다고 알티탄 아이돌남매 1 00:36 923
3159896 기사/뉴스 [단독] 수도권 쓰레기, 충청 넘어 경북·전북·강원까지 갔다…상반기에만 5만7000톤 ‘원정처리’ 15 00:36 511
3159895 이슈 트럼프 : 미국 전역의 물가 상승은 바이든탓이다 13 00:32 1,001
3159894 이슈 이슬람은 다문화를 포용하지않는데 우리가 왜 이슬람을 포용해야 하지? 30 00:28 2,844
3159893 이슈 오늘 개봉한 독립 영화 <철들 무렵> 에그지수 🥚 20 00:27 1,197
3159892 유머 가운데 애가 너무 간절함 4 00:19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