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호주 최초의 한국인 이민자 존 코리아
5,496 19
2026.09.14 15:55
5,496 19

공식적으로 기록된 첫 한국인 호주 이민자는 존 코리아다. 그는 1876년 중국 상하이와 호주를 오가며 차를 나르던 무역선 로키엘호(Lochiel)를 타고 호주에 도착 했다.

 

일단 존 코리아라는 이름 발견 당시 조선출신이라는 증거가 처음엔 없어서 이탈리아 꼬레아인지 조선인지 밝히는게 중요했는데 아래의 귀화 자료가 발견 되면서 조선 출신임이 밝혀 졌다.

 

한국 이름은 알수 없지만 1894년 그의 귀화 자료에 따르면 존 코리아(John Corea)라는 이름을 썼으며 NSW주 골골(Gol Gol)이란 지역에서 양털깎이로 일을 했던 것으로 기록된다. 당시 그는 35세의 ‘코리아 출신자 (native of Corea)’로 명시돼 있다. 

IMG_9720.webp 호주 최초의 한국인 이민자 존 코리아

 

그는 양털깍이 외에 1879년과 1895년에 광산업을 하기 위해 광선권을 신청했으나, 1895년에 WA주 광산권 신청은 NSW주 귀화자라는 이유로 거절당한다.

IMG_9721.webp 호주 최초의 한국인 이민자 존 코리아

 

하지만 결국 NSW주로 돌아가 1903년에 광산권을 획득한다.

 

뜬금 없이 그의 이름을 지역 신문 기사에서 찾을수 있었다. 기사 제목은 “미스테리 수표 분실 사건”. 친구들과 축구 경기를 관람 하던중 150 파운드에 달하는 수표를 잃어버렸다는 내용이다.

IMG_9724.webp 호주 최초의 한국인 이민자 존 코리아

 

 

존 코리아는 말년에 결핵에 걸렸고 애들레이드 병원에 입원한 기록이 있다. 병원 기록엔 출생지가 Japan으로 나온다. 당시 한국은 일제 치하에 주권을 잃었기에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다.

IMG_9722.webp 호주 최초의 한국인 이민자 존 코리아

 

그는 1924년 6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결혼도 하지 않았고 자식도 없었다. 그의 장례식은 이웃주민이거나 동료로 예측되는 이블린과 리처드 로버트슨 부부에 의해 치러졌다. 이블린은 1924년 8월 6일 지역 신문에 존 코리아의 장례식을 위한 광고를 냈다. 그는 밀두라에 있는 니콜스 포인트 묘지에 묻혔다.

 

IMG_9723.jpeg 호주 최초의 한국인 이민자 존 코리아

 

그가 사망한 후 남긴 재산은 니켈 시계와 전쟁 채권을 포함한 425 파운드 (현재 시가 호주달러로 대략 3만8천불 가량)의 저축이 전부였으며 안타깝게도 그의 사진은 발견 되지 않았다.

 

호주 최초의 한국인으로 여겨지는 존 코리아를 기억하며, 그가 편히 잠들어 계시길 기원한다.

 

 

 

 

 

 

1876년 강화도 조약으로 개항하자마자 나가셨나 봄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토팜💙]🚨민감하고 손상된 피부 주목! 판테놀 10% 고함량 ✨아토팜 판테놀 로션✨ 체험단 모집 287 00:05 29,466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07.13 1,034,01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24.04.09 14,073,35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465,27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686,98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326,41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3 21.08.23 8,742,88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51,76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56 20.05.17 8,873,40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5 20.04.30 8,747,98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800,02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58184 이슈 다니엘 말디니에 대한 칼리아리 칼초 구단의 성명 20:32 4
3158183 유머 수인분당선 신분당선에 분당이 굉장히 머쓱할거같은 노선도 3 20:30 499
3158182 유머 1999년에 발표된 일기예보의 그대만있다면을 2026년에 리메이크한 미국가수 1 20:29 122
3158181 이슈 방과후설렘 제자들 모으는 중인 소연-퇴사할게여 챌린지 1 20:28 146
3158180 정치 김승원 '가족조합' 논란에‥학부모들 "너무 고통스럽다" 눈물의 기자회견 20:28 154
3158179 이슈 [🎥] 아이브 릴스 업뎃 BANG BANG (CUTE ver.) 1 20:26 83
3158178 이슈 텐 인스타스토리 (SM과 계약 종료 후 첫 컴백 관련 소감문) 1 20:24 752
3158177 이슈 자신 생일때 어떤 영화가 1위였는지 알려주는 사이트 돌려봄 12 20:24 624
3158176 이슈 하이파이브를 잊을 수 없는 순간으로 바꾼 선수 20:24 318
3158175 기사/뉴스 80년 무상임대 끝난 백운산‥"국립공원 지정" 20:23 366
3158174 이슈 데이식스 원필 - 함께 한 약속이니까🤙 크록티칼 REQUIEM 보컬 챌린지 2 20:23 80
3158173 이슈 아마 돌판에서 처음 보는 듯한 팬싸 이벤트 6 20:22 1,041
3158172 이슈 🎼 클로즈 유어 아이즈 (CLOSE YOUR EYES) 미니 4집 【256th Note】 컨셉포토 #2 1 20:21 73
3158171 기사/뉴스 인권위, '윤석열 방어권' 폐기안 또 미뤄‥"한 달 안에 결론" 1 20:21 91
3158170 이슈 XLOV(엑스러브) '생활약속' (Lifepharm) Ad Shoot Behind 20:18 68
3158169 기사/뉴스 때 이른 독감 유행 어린이·노인 등 고위험군 예방접종 일정 조정 검토 20:17 307
3158168 이슈 아이들 전소연 X 클라씨 박보은 퇴사할게여 챌린지 20:16 143
3158167 기사/뉴스 [속보] “구제 절차 마련”…대교협 회장 ‘수시 먹통’에 사과 4 20:15 407
3158166 이슈 치이카와 극장판 지금까지 나온 입장자 특전 16 20:15 1,076
3158165 이슈 지니 인스타그램 업로드 20:15 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