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보 문재인, 세월호 방명록에 ‘고맙다’ 논란…
8,537 103
2017.03.15 22:02
8,537 103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은 12일 문 전 대표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직후 팽목항을 방문, 방명록에 ‘고맙다’는 문구를 남겨 논란이 된 것과 관련, “자신을 되돌아 볼 때마다 희생된 아이들에게 어른으로서 참 미안하고 정치인으로서 참 아프면서도 고맙다고 생각하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 아닌가”라고 해명했다.

문 전 대표 경선캠프의 박광온 수석대변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 전 대표가 팽목항 방명록에 남긴 글 가운데 ‘고맙다’는 표현에 대해 이런저런 말이 많다”며 “미안하면 미안한 거지, 왜 고맙다는 말이 들어갔느냐는 것이 지적의 핵심”이라고 운을 뗐다.


문 전 대표는 팽목항 방문 당시 방명록에 “얘들아. 너희들이 촛불 광장의 별빛이었다. 너희들의 혼이 1000만 촛불이 되었다. 미안하다. 고맙다”고 적어 일각에서 논란이 일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에 대해 “아이들에게 눈물 나게 미안하고, 고맙지 않나요?”라며 “미안한 것은 이 나라의 어른으로서 살려내지 못한 때문이고, 고마운 것은 그들의 가슴 아픈 죽음이 우리사회가 이윤보다 사람이 먼저라는 것을 새로 깨닫고 거듭 태어나는 계기를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맙다는 말은 아무리 들어도 싫지 않은 아름다운 말 중에서도 으뜸으로, 상대에 대한 깊은 배려를 표현할 때 고맙다고 한다”며 “그 안에는 미안한 마음, 애틋한 마음, 사랑하는 마음, 도와주고 싶은 마음, 빚진 마음…수없이 다양한 좋은 마음이 녹아들어 있다”고 덧붙였다.

박 수석대변인은 “문 전 대표도 세월호 참사를 겪으면서 ‘나는 모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스스로에게 수없이 던졌을 것”이라며 “자신을 되돌아 볼 때 마다 희생된 아이들에게 어른으로서 참 미안하고 정치인으로서 참 아프면서도 고맙다고 생각하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 아닐까요”라고 반문했다.


https://www.google.co.kr/amp/news.donga.com/amp/all/20170312/83287443/1
목록 스크랩 (0)
댓글 10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뛰드] 💕뛰드공주 컬렉션💕 ‘마이 쁘띠 팔레트’ 체험 (50인) 466 00:06 28,52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93,91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18,89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88,32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39,75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3,84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27,96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1,41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9,32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1,2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30,54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0385 이슈 엔하이픈 영화 1주차 특전...jpg 20:08 2
3030384 이슈 김혜윤 인스타 업뎃 (화보) 20:08 5
3030383 이슈 프로젝트헤일메리) 로키만큼 뉴욕을 환하게 밝힐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20:07 86
3030382 기사/뉴스 [단독] 화재 이틀 전 찍힌 사진엔…한 기계서만 기름때 6㎏ 9 20:06 585
3030381 이슈 [MOVIE LAND Radio] 세븐틴 버논의 어린 시절, 반복 재생한 일상 탈출 영화들 20:06 34
3030380 이슈 출근시간 9호선급행에 아이 데리고 타지말아주세요 15 20:06 748
3030379 이슈 딸의 감자 튀김을 뺏어 먹은 갈매기 목을 꺾어 죽인 아빠 징역.jpg 7 20:06 343
3030378 이슈 김종현 전역 기념 라이브 1 20:05 99
3030377 이슈 <프로젝트 헤일메리> 봤다. 이건 한국인들이 좋아 할 수 밖에 없는 내용이라고 느꼈음 2 20:05 356
3030376 기사/뉴스 "나 이재명 대통령인데 폭탄 설치했다"…사칭 협박 10대 구속기소 4 20:04 168
3030375 이슈 90년대 어린이들에게 락스피릿이 뭔지 가르쳐줬던 노래 20:04 133
3030374 이슈 Q. 길에서 넘어진 사람, 당신은 누구부터 도와주겠습니까? 11 20:04 151
3030373 유머 예대 사람들이 학교 바닥에 누워있는 이유 1 20:04 110
3030372 이슈 힘 잔뜩 받아가기✶⋆.˚ | Hearts2Hearts 하츠투하츠 SMTOWN LIVE 2025-26 in BANGKOK & 1st Anniversary Event BH2ND 20:04 27
3030371 이슈 팬 단 10명의 응원법 듣고 오열한 신인 여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 20:04 294
3030370 이슈 무려 50분짜리 프로모 영상 올린 투바투 (저퀄주의;) 1 20:03 225
3030369 이슈 볼때마다 속터지는 왕사남 이후 조선 왕실의 역사 1 20:03 313
3030368 기사/뉴스 “예상보다 많은 수량 반대매매될 수도”…금감원 ‘빚투’ 주의보 2 20:02 274
3030367 이슈 정호영 셰프가 나폴리맛피자 한테 해주는 조언 6 20:02 716
3030366 이슈 찰스엔터 최근 싱가폴에서 생긴 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24 20:00 1,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