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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과 대한민국의 관계는 64년이 넘는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양국 관계는 줄곧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이란은 대한민국과의 우호 관계를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이란 국민이 미국의 침략적 행위에 맞서 자위하고 있으며, 여성과 어린이를 상대로 한 미국의 전쟁범죄에 단호히 대응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른 국가가 페르시아만과 호르무즈 해협에서 군사적으로 주둔하거나 작전에 참여하는 것은 침략 행위의 당사자를 직접적으로 지지하는 것으로 간주될 수밖에 없으며,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입니다.
주권과 책임을 가진 어떠한 국가도 미국의 압력과 협박에 굴복하여 위대한 이란 국민을 상대로 한 침략 행위와 끔찍한 범죄의 공모에 가담해서는 안 됩니다.
한편, 전날 이란 외교부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모하마드 마란디 테헤란대 교수는 친이란 매체에 출연해 “한국이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할 경우 이란은 한국을 적으로 간주하고, 주변의 한국 경제적·군사적 자산을 공격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같은 내용은 중동 전문매체 알자지라를 통해 보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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