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Hdr4ZCjqb6U?si=PfGEkcWatO9Z_aXE
저는 켈리가 배운 지 얼마 안 되는 짧은 한국어 실력 그대로 노래해주기를 바랐어요. 잘하는 척할 필요도 없고 어색하지 않은 척할 필요도 없으니, 그냥 지금 할 수 있는 만큼만 발음해달라고 요청했죠. 왜냐하면 이 노래는 매끄럽고 유려하게 부르는 것보다는 자꾸 멈추고 맴도는 느낌으로 부르는 게 훨씬 더 중요했거든요. 제가 상상한 이야기는 어설프고 서투른 마음에 대한 이야기이자 먹먹하고 애달픈 기분에 대한 이야기였으니까요. 이 노래는 켈리가 불지 않으면 안되는 노래였던 거예요. 켈리라는 가수 덕분에 시작되었고 그 덕분에 완성될 수 있었던 한 편의 영화 같은 이야기인거죠
켈리버전은 사운드도 비어있어서
진짜 서투르고 어설픈 첫사랑같음
나중에 미유버전으로 다시 나왔는데
https://youtu.be/QNCLvnzn0Wc?si=5avBHLzUvI81STBb
이건 완전 시티팝장르라
풍부한데 옛스러운 사운드가 좋음
화면도 옛스러워서 향수를 일으키는 느낌
https://youtu.be/2Ut86Xv_AX0?si=mSHL_TmxGV00FhEe
미유가 직접 번안한 일본어 ver도 있음
왠지 그럼 안될 것 같아
처음에 보자마자 불안했어요
언젠가 사랑할까 봐
왠지 난 그러면
안될 것만 같은 사람
왜 내게 다가와 버렸나요
저 멀리 돌아가려 길을 찾아도
어느새 그대 앞인 걸
왠지 난 그러면
안될 것만 같은 사람
왜 내겐 참을성이 없는지
힘들어요 내 맘 들키지 않는 건
두근거리는 게 들릴까 봐
내 눈빛이 흔들리는 것도
하나도 예쁘지 않을 텐데
사랑해요 이 흔한 말밖엔 없어
하루 종일 떠올랐던 그대에게
오늘도 결국 말 못하는 건
왠지 그럼 안될 것 같아
저 멀리 돌아가려 길을 찾아도
어느새 그대 앞인 걸
왠지 난 그러면
안될 것만 같은 사람
왜 내겐 참을성이 없는지
힘들어요 내 맘 들키지 않는 건
두근거리는 게 들릴까 봐
내 눈빛이 흔들리는 것도
하나도 예쁘지 않을 텐데
사랑해요 이 흔한 말밖엔 없어
하루 종일 떠올랐던 그대에게
오늘도 결국 말 못하는 건
왠지 그럼 안될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