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엔화 급등의 직접적 원인은 일본은행 당국자들의 매파적 발언이다. 다카다 하지메 일본은행 심의위원은 지난 2일 삿포로시에서 열린 금융경제간담회를 마친 후 기자회견에서 "기존 일정 간격에 연연하지 않고 기동적으로 금리를 올리는 새로운 국면"이라며 "일반론으로서 (금리의) 연속 상승도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종전 0.25%포인트씩 올리던 수준에 대해서도 "반드시 정해진 것은 아니다"며 인상 폭 확대, 이른바 '빅스텝' 가능성까지 열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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