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521823
지난 3월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 배우 이재룡 씨가 사고 20분 만에 식당을 찾아 화요 소주를 마시는 등 이른바 '술타기 수법'을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후 자신의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되는 것을 회피하기 위해 사고 20분 만인 밤 11시 23분부터 약 50분 동안 신사동의 한 식당에서 화요 소주를 추가로 마시는 등 음주측정을 방해하는 행위를 한 것으로도 파악됐습니다.
이로부터 약 2시간 뒤 지인의 집에서 검거된 이 씨는 운전 당시 음주상태는 아니었다고 부인하다, 경찰 조사에서 "소주 4잔을 마시고 운전했고, 중앙분리대를 살짝 접촉한 줄 알았다"는 취지로 말을 바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씨는 지난 2003년 음주 교통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해 면허가 취소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