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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메인 커플도 아닌데 응답하라 시리즈에서 은근 사람들이 제일 좋아하는 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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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2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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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1994의 삼천포-윤진 서사

미리 앞서 얘기하지만 이 둘은 서로 부모죽인원수처럼 으르렁거리면서 싸우던 사이였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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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무전여행을 떠나기 위해 갈채비를 하는 삼천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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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이렇게 더운날 가야겠냐며 말리는 일화에게
삼천포: 올해 세워놓은 목푭니더! 20살 대학교1학년 자전거
무전여행하기. 제가 딴건 몰라도 약속하나는 꼭 지킨다 아입니꺼
하며 의견을 굽히지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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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마침 전지훈련 때문에 나온 칠봉
삼천포의 커피를 보곤 반갑게 달라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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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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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된다, 이거 아껴먹어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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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모금만 마시고 줄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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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세상에서 젤 싫어하는게 입대고 먹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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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가 없는 칠봉은
무전여행때 비나 오라고 저주하며 나가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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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윤진은 오늘 저녁 서울로 올라올 엄마를 위해 선물을
샀다며 일화에게 말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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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화: (반갑)엄마 오시면 얘기를 해야지
있어봐라 내 장좀 보고올게
윤진: (식겁)아니예요! 터미널에서 잠깐 보고 바로 내려가실거라서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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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서울 올라오신김에 하숙집 한번 보고 가심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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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화: 그러게 내가 너희 엄마랑은 얼굴은 둘째치고
통화도 한번 못해봤네 여기 오신김에 아예 주무시고 가시라 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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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는 나정과 일화의 반응과는 달리
떨떠름한 윤진
괜찮다며 말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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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저녁에 올라오기로 했던 윤진의 어머니는
예정시간보다 일찍 서울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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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없는 윤진을 대신해 전화를 받은 해태는
윤진에게 이 소식을 삐삐로 남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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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정과 목욕탕에 간 윤진은 해태가 남긴 삐삐를 받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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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윤진을 애타게 기다리는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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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갑도 놓고가고 삐삐도 놓고가
일이 자꾸 꼬이는 삼천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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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한테 삐삐를 건네받으며
그냥 내일가라는 조언도 받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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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한다면 하는 놈이다. 지금까지 나와의 약속을
'한번도'어긴적이 없다"
삼천포의 고집을 막을 수 없던 해태는
건투를 빈다며 하숙집을 나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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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 다시 무전여행을 출발하려던 삼천포는
하숙집에 걸려온 의문의 전화벨소리에 걸음을 멈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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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조윤진 학생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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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없는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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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조윤진 학생 어머니가
몇시간째 딸을 기다리고 있는데 연락이 안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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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삐삐한번 쳐볼게요
아주머니: 아니 삐삐도 여러번 쳤는데
아직 안온걸로 봐선 딸이 음성확인 못한거 같은데
혹시 찾으러갈만한데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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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잘 모르겠는데...
아주머니: 친구 아니예요?
친구긴...친군데...(원수임)별로 안친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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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머니: 여기 어머니 너무 오래기다리시는데 어떡하지...
딸이랑 길 어긋날까봐 밥도 안드시고 화장실도 안가시고 계속 의자에만 앉아계시거든요
마지막 아주머니의 말이 신경쓰이는 삼천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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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에게 삐삐를 남기고 무전여행을 출발하려던 삼천포는
계속 신경쓰이는 무언가때문에 쉽게 움직이지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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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갈팡질팡하던 삼천포
무언가 결심한듯 어딘가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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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뒤늦게 삐삐를 확인한 윤진
터미널로 뛰어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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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에 질린 표정으로 엄마를 찾기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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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윤진이 발걸음을 멈춘 시선 끝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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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타게 찾던 엄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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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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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의 어머니는 사실 말을 못하시는 장애를 가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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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엄마 마음대로 빨리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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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 얼마나 위험한데 말도 못하는 사람이 큰일나면
어떡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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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 밥은? 밥은 먹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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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의 인물에 놀란 윤진과
이 상황이 민망한 삼천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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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윤진의 눈에 들어온 쪽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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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한 윤진과 딴청하는 삼천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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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theqoo.net/square/1259672242

 

 

 

 

 

 

윤진 삼천포 커플

진짜 말도 안 되는 조합처럼 느껴졌는데

저 에피소드 하나로 모든 걸 설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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