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준비 중인데 신랑 입장곡 문제로 예랑이랑 크게 다투고 파혼할까까지 고민중이거든요? 근데 친구들이 자꾸 별거아닌걸로 그런다고 뭐라해요ㅠ
예랑이가 자꾸 슈퍼마리오 노래를 틀고 입장하겠다는데 저는 우아한 결혼식이 꿈이거든요ㅠ 결혼식 시작부터 그런 노래가 나오면 결혼식 전체가 가벼워질거같애서 너무 싫습니다.
진짜 진지하게 몇번이나 싫다고 싫다고 내 기분이 어떤지 설명했는데도 그냥 막무가내로 재밌지 않냐며 정작 너도 그때되면 재밌어할거라며 제말을 뭉개요ㅠ 그러다보니 이제는 예랑이 태도때문에 더 서운해요ㅜ
곧 신부될사람이 이렇게 싫다고 싫다고 하는데도 재밌을거라는 이유로 무시하는 걸 보니까 이러면 앞으로 살면서 갈등이 생겨도 내말은 듣지도 않겠구나 라는 생각까지 가닿은거죠
이얘기를 친구들한테 했더니 뭐 별것도 아닌걸로 그러냐고 또 별거아닌 얘기로 웃어넘겨요
그래서 나 진짜 진지하다고 고민이라고 하니까 그제야 친구들도 진짜 진지하게 말해본거 맞냐고 하는데 저 진짜 진지하게 몇번이나 얘기했거든요.. 그래서 자꾸 걱정돼요
이렇게 해서 진짜 같이 살아갈수 있는 사람일지 내편이 돼줄수 있는사람일지 결혼하고 후회하는것보다 지금 멈추는게 낫지 않을까 계속 생각중이에요
결혼선배님들 많으시니까 여기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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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NTa6Xbzfq1U?si=P6nWfgNnc_lI7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