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유머 러시아인에게 쌩간장밥 먹여본 사람의 후기.txt
5,579 15
2026.08.31 16:56
5,579 15

DFoaG.jpg
 

조선중기 나선정벌에 차출되어 지휘관으로 싸운 신유(1619~1680)

 

 

VuaHc.jpg
 

이 정벌에서 겪은 일을 북정일기란 책으로 남겼는데 

 

러시아군 포로 10명을 잡아서 관찰한 내용도 적혀있음

 

 

 

"영고탑 오랑캐(청나라)들은 처음 밥을 지을 때는 매우 정갈하나, 밥을 먹을 때 보면 반드시 물을 말아가지고 어육, 소금, 간장등으로 비며 먹는다. 

 

이에 비해 왈가 오랑캐(러시아)들은 음식은 매우 불결하여 마치 개돼지 먹이와 같고, 밥 먹을 때는 개와 한 우리에서 먹으니 참으로 금수와 같다. 

 

그들에게 쌀밥과 간장을 주었더니 모두가 얼굴을 찡그리고 토해버린다. 그 누가 천하의 입맛은 다 같다고 했던가! 참으로 잘못된 말이로다."

 

 

 

 

 

 

yMLGY.jpg

이 간장밥을 대접받은 러시아인들은 모두 얼굴을 찡그리고 토했다고 하는데

 

조선사람 입장에서야 날때부터 매일매일 먹는 일상식을 제공한 나름의 배려였겠으나

 

 

사실 현대 한국인이 먹기에도 전통간장은 짠맛에 발효냄새 때문에 그냥은 먹기 힘듬.

 

참기름이나 계란같은건 당연히 없는 쌩간장 잡곡밥을 빵 문화권 사람에게 줬으니 있을법한 얘기.

 

 

 

fKpju.jpg

 

덤으로 중세 유럽의 집은 가축 사육장과 생활공간이 분리되지 않았었는데

 

러시아인들도 이런 문화에 영향을 받아 짐승우리에서 밥을 먹었을 가능성이 높음. 식기조차 유행한지 얼마 안 됐고.

 

당연히 그런 문화도 없고 모두 수저를 쓰던 조선인 입장에선 당황스러웠을것.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우당탕탕 요괴 판타지! 영화 <모모와 다락방의 수상한 요괴들> 예매권 이벤트 107 08.30 44,671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07.13 824,27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24.04.09 13,884,52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320,83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464,29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99,99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3 21.08.23 8,733,45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32,18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54 20.05.17 8,864,1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5 20.04.30 8,737,30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76,86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45567 유머 초딩 때 이거 아는 사람 대장 내시경 받으러 받으셈 20:30 0
3145566 유머 마인크래프트 드디어 반려동물 치와와 출시 20:28 190
3145565 이슈 10대 3만여 명이 뽑은 요즘 남돌 비주얼 TOP 10 2 20:28 219
3145564 이슈 개큰ST그룹인데 쫄보인 라이즈의 공포체험... 1 20:28 87
3145563 이슈 마마무 문별 인스타그램 업로드 20:27 87
3145562 유머 (명함매너)미팅 당시 받았던 모든 것을 챙겨오셔야 돼요! 단 2 20:26 368
3145561 이슈 어벤저스 멤버들이 스파이더맨 보자마자 뭔 어린애를 데리고 온거냐고 한 이유 3 20:26 526
3145560 유머 결혼도하고 처자식도있는 3끼가 다른연사진을 올리냐고 14 20:23 2,137
3145559 이슈 지니 인스타그램 업로드 5 20:19 1,262
3145558 유머 아내가 갑자기 "고마워, 쓰레기"라고 말을 걸어왔다 7 20:17 2,322
3145557 이슈 버블로 검정고시 성적표 공개한 아이돌 7 20:16 2,036
3145556 이슈 오디세이 보고 세이렌 유혹에 빠져버린 펭수 4 20:16 573
3145555 이슈 영동포도축제 포도인형 포포 통판 개시 4 20:16 1,128
3145554 기사/뉴스 '나혼산' 조작했냐고 묻는데, 왜 자꾸 '협찬 No'라고 답할까 [MD포커스] 3 20:15 972
3145553 유머 A급 영화도 F급으로 느끼게 만드는 영화소개 멘트 14 20:14 1,690
3145552 이슈 인피니트 'Dilemma' '소나기' (20260830 무한대집회) 1 20:14 117
3145551 이슈 믿거나 말거나 태티서의 견제로 시작하는 효리수 뮤비 디테일 15 20:13 1,456
3145550 기사/뉴스 [속보] 네팔 '실종 한국인 9명 근무' 수력발전소 터널서 시신1구 발견 15 20:13 2,212
3145549 기사/뉴스 [단독] 입소자 폭행에 숨진 노인…'갈등 놔뒀나' 요양원 조사 20:13 233
3145548 이슈 연상호 <군체> 북미 개봉 로튼 근황.jpg 9 20:12 1,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