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한국사회가 유지되어 온 이유.png

무명의 더쿠 | 13:53 | 조회 수 3479

하멜의 시선은 전반적으로 부정적이지만 정확하다.

하멜은 조선의 인구가 매우 많다고 느꼈다.

남자는 이미 아이를 몇 낳은 아내라도 내보내고 다른 여자를 아내로 취할 수 있다.

처첩을 몇이라도 거느릴 수 있으며 그래도 남에게 흠 잡히지 않는다.

자기 여인을 여종보다 별로 나을 게 없이 취급한다.

사소한 일을 트집 잡아 아내를 내보낼 수 있으며 남자가 아이를 원치 않으면 쫓겨난 여자는 그 애들을 데리고 나가야 한다.

https://www.mk.co.kr/news/culture/7428787

 

 

 

 

하멜의 눈에 비친 조선 여인은 ‘사실상 노비와 비슷’하였으며, ‘조그만 잘못이나 사소한 구실로 내쫓김을 당하는’ 존재였다.

https://contents.history.go.kr/front/km/view.do?levelId=km_030_0060_0020_0020

 

 

 

하멜은 “부모의 장례식이 끝나면 아들들이 유산을 나누어 가지는데, 특히 맏아들이 집과 집에 딸린 모든 것을 물려받아 차지하게 되고, 토지나 물건 등 다른 재산은 다른 아들들과 나누어 가진” 반면, 딸들은 “유산을 분배하라는 유언이 없으면 자신들의 옷가지만 가져갈 수 있었다.”라고 서술하였다.

https://contents.history.go.kr/front/km/view.do?levelId=km_030_0060_0020_0020

 

 

 

 

초기 내한 선교사였던 게일(James S. Gale)은 자신의 경험을 다음과 소개하고 있다. 게일은 몇몇 일행과 함께 시가지 돌담 옆을 걷다가 돌 위에 앉아서 울고 있는 한 남자를 보았다. 그 남자는 마치 땅이 꺼져 버릴 듯이 처절하게 통곡하고 있었다. 이에 게일은 그에게 “왜 그러냐? 무슨 일이 있느냐?”고 물었다. ... 사연인즉 아내가 자기를 두고 떠나 버렸다는 것이었다.

 

그 광경을 지켜보던 일행 중의 한 여자가 “그렇게 슬피 우는 것을 보니 얼마나 아내를 사랑했을까!”라고 말하였다.

그러자 그 남자는 정색을 하고“그 여자를 사랑한다구요? 나는 결코 그녀를 사랑하지 않아요. 하지만 그녀가 내 옷을 짓고 내 음식을 만들었지요. 이제 나는 어떻게 살지. … 어이구 어이구” 하면서 더 크고 처절하게 울더라는 것이다.

이러한 연유로 외국인들의 눈에 조선의 여성들은 남성의 편의물에 지나지 않은 것처럼 여겨졌다. 

https://www.christiantoday.co.kr/news/153361

 

 

 

 

이사벨라 비숍

 

ezZXwE

남편들이 계속 흰 옷을 고집하는 한 빨래는 한국 여인들의 신산한 운명과도 같은 것이다.

이런 냄새 나는 하천에서, 궁궐 후원의 우물에서, 전국 방방곡곡의 모든 물웅덩이에서, 아니 주택 밖 실오라기만한 개울이라도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한국의 여인들은 빨래를 하고 있다.

어떤 빨래감은 실을 뽑아 다시 꿰매야 하며, 또 어떤 빨래감은 부뚜막에서 적어도 세 번은 삶아야 한다. 표면이 울퉁불퉁한 나무판(빨래판)에 억척스럽게 문지르거나, 판판한 돌 위에 놓고 무거운 방망이로 힘겹게 두드려야 한다. (중략) 빨래가 다 마르고 난 뒤에는 다시 다듬잇돌에 올려놓고 둥근 나무방망이로 두꺼운 공단(새틴)처럼 광택이 날 때까지 한없이 두드린다.

 

한국의 여인들은 빨래의 노예다. "

 

 영국의 지리학자 이사벨라 버드 비숍과 여러 선교사는 조선 여성들이 온종일 남편과 가족의 옷을 만들고, 무거운 빨래를 하며, 밤새 다듬이질을 하는 등 고된 노동에 시달린다고 기록

 

 

 

 

고종의 어진을 그린 영국의 화가이자 여행가인 아놀드 새비지-랜더

 

조선에서 여성은 노예와 같다.

그는 쾌락과 노역을 위해 이용된다.

그는 이야기를 나누거나 자신의 어떠한 견해도 표명할 수 없으며, 자신의 남편 외에 다른 남성을 쳐다볼 수도 없다.”

 

또한 여성들은 어렸을 때부터 바느질, 빨래 등 고된 일과 잡일을 하였다.

아침에 일어나 잠자리에 들 때까지 노예처럼 비하되고 남성에게 충절(忠節)을 바치는 사고방식이 자연스럽게 각인되었다.

https://contents.history.go.kr/front/km/print.do?levelId=km_030_0070_0030_0050&whereStr=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2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우당탕탕 요괴 판타지! 영화 <모모와 다락방의 수상한 요괴들> 예매권 이벤트 103
  •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3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54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5
  •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권성동이 만들었던 이재명 명언집과 비슷한 깔의 국힘이 만든 용혜인 업적
    • 15:29
    • 조회 194
    • 정치
    • [속보] 최태원 SK 회장 "일본에 반도체 합작 공장 설립 검토"
    • 15:28
    • 조회 303
    • 기사/뉴스
    15
    • 로버트 드니로가 올린 딸과의 사진
    • 15:28
    • 조회 541
    • 이슈
    6
    • “올영이 필수코스? 이젠 순례코스죠”…올리브영, 외국인 매출 1조원 넘어서
    • 15:27
    • 조회 75
    • 기사/뉴스
    1
    • "걸스데이인가 봐" 심판의 충격 발언, 결국 국제기구로 간다…FIFA-AFC에 '지소연 성희롱' 사태 공유 결정
    • 15:27
    • 조회 214
    • 기사/뉴스
    1
    • 오늘 전국 누적 강수량.jpg
    • 15:27
    • 조회 493
    • 이슈
    4
    • 현재 환율 1,368
    • 15:26
    • 조회 515
    • 정보
    5
    • 요새 너무너무너무너무 기여운 애기
    • 15:26
    • 조회 188
    • 이슈
    • 오늘 가요계 6세대 열리는 이유
    • 15:26
    • 조회 567
    • 이슈
    1
    • 입시 면접 망쳤는데, 마지막 신의 한수로 대학 붙음.
    • 15:24
    • 조회 1227
    • 유머
    7
    • 각 나라의 폰으로 타이핑 하는 방법
    • 15:24
    • 조회 414
    • 이슈
    7
    • 대만서 유명식당에 살아있는 바퀴벌레 100여마리 투척 후 도주
    • 15:22
    • 조회 1863
    • 기사/뉴스
    25
    • 채널십오야 새채널< 우리지금만NA >첫게스트 도경수 출연
    • 15:20
    • 조회 827
    • 이슈
    5
    • 두 남매 아빠 역무원 김 과장이 부동산 논문 쓴 까닭은
    • 15:20
    • 조회 518
    • 기사/뉴스
    2
    • 최근 박지훈 비주얼
    • 15:15
    • 조회 553
    • 이슈
    5
    • 정신과 의사가 말하는 최고의 정신 치료
    • 15:15
    • 조회 2940
    • 이슈
    12
    • [단독] ‘북부대공’ 최산, ‘런닝맨’ 출격…한지은도 3년만 귀환
    • 15:14
    • 조회 852
    • 기사/뉴스
    8
    • [단독] "출판사가 별점 테러·유통 지연"…1억 2000만 원 손배소 낸 웹소설 작가 패소
    • 15:14
    • 조회 1494
    • 기사/뉴스
    14
    • 의외로 갈린다는 진짜 뚱보 고르기
    • 15:13
    • 조회 2067
    • 유머
    41
    • SK하이닉스, 日 반도체 합작공장 검토…‘글로벌 AI 밸류체인’ 속도
    • 15:13
    • 조회 641
    • 기사/뉴스
    35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