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ㄹㅇ 경주기행 이렇게 넷이 주인공인 것까지만 알고 가서 봤는데
+감독님도 여자감독

살인범 보쌈해주는 심부름업체 대표로 이분 나오는 거 보고
존나 남성들의 영역에 여성의 진출👍 이러고 보다가

가족들이랑 살인범 뒤쫓는 경찰 역할에 이분 나오는 거 보고
이거 걍 모든 순간이 벡텔테스트 통과다 하고 박수침

그리고 좋았던 부분
가해자 얘기 좆도 안 나옴
그리고 경주가 살해당했던 사건에 대한 구체적인 대화나 장면 이런 것도 일절 안 나오고 쓸데없이 강간 같은 요소도 안 넣음


이것도 너무 공감

의외로 가족템임
부모님이랑 같이 보고나면 할 얘기 많을 것 같음
내가 봤던 관에 중년분들 많으셨는데 이연이 왈가닥 연기할 때마다 ㅈㄴ 귀엽게 보시더라





씨네21 한줄평 다 받음 싹 공감

피해자다움에 대한 것도
일반적으로는 평범한 유가족이 주인공에게 억울함을 토로하고 주인공이 자처해서 복수나 해결을 해주는 내용이 흔한데
이건 죽이되든 밥이되든 유가족들이 스스로 해결하려는 모습이 좋았음
그리고 보고나면 연기 존나 기억에 남는 세 사람
이정은 ㄹㅈㄷ 연기 미쳤음 뒤로갈수록, 특히 후반부에서 박수 나옴

공효진 이정은이랑 단 둘이 독대하면서 울고 화내는 장면 있는데
거기 연기 진짜 미침 그냥 장녀 다큐 보는 느낌임

변요한 노개런티인 거 믿기지않음
개고생하고 연기도 쳐죽이고시플만큼 잘함

다들 경주기행 꼭 봐
보고나서 이 포스터가 왜 눈물나는 장면인지 같이 공감해줘..
그리고 주의할 점: 이 영화는 장르물이 아님 영화 자체가 복수, 사이다 이런 거에 치중한 내용이 아님 그런 거 기대하면 ㄴㄴ
유가족에 대한 내용임 그렇다고 복수를 안 하는 건 아닌데 암튼 비중이 그렇다는 뜻
복수라는 서사에 집중하는 게 아니라 인물들의 감정에 집중해야됨

바이럴 아님
걍 존나 고대했던 작품이라 개봉날에 보고 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