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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텐, 첫 미국 솔로 투어 나선다… 새 앨범도 준비 중 ‘다양한 모습 보여주는 게 즐거워’ [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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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25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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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variety.com/2026/music/news/ten-solo-us-tour-new-album-1236841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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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팝스타 텐(Ten)이 첫 솔로 미국 쇼케이스 투어를 공개했다. 총 14개 도시를 도는 이번 투어는 10월 17일 시애틀에서 시작해 11월 10일 뉴욕에서 막을 내린다. 이는 오는 9월 4일 발매 예정인 신곡 ‘OUTWEST’에 앞서 진행되는 일정이다.

이번 투어 발표는 태국에서 열린 텐의 3일간 전석 매진 공연 ‘TEN: CORE0110’ 이후 나왔다. 이 공연은 텐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무대였다.

‘OUTWEST’는 텐이 자신의 레이블 ILLIMNT를 기반으로 독립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출발점이 되는 곡이다.

 

투어에는 오리건주 포틀랜드,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애리조나주 피닉스, 텍사스주 휴스턴, 텍사스주 댈러스,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일리노이주 시카고, 조지아주 애틀랜타,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등이 포함되며, 마지막 공연은 뉴욕에서 열린다.

 

텐은 “이번 투어는 지난 10년을 기념하는 자리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앞으로 우리가 함께 만들어갈 모든 것을 바라보는 시간이기도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 순간을 계속 기다려왔고, 드디어 미국에 있는 팬들과 직접 만나 새로운 음악을 여러분과 함께 나눌 수 있다는 생각에 정말 설렙니다.”

텐은 SM엔터테인먼트의 대규모 한국 보이그룹 NCT의 멤버로 가장 잘 알려져 있으며, NCT의 중국 기반 유닛 WayV(웨이션브이)와 2019년 SM엔터테인먼트가 캐피톨 뮤직 그룹과 함께 결성한 한국 슈퍼그룹 SuperM의 멤버로도 활동했다.

 

10년간 음악 활동을 돌아보며, 텐은 자신의 창작에 대한 방향성은 변하지 않았다Variety에 밝혔다.

그는 “다양한 음악 장르와 보컬 스타일을 탐구하고 싶다는 목표는 전혀 변하지 않았어요. 새로운 곡을 받거나 프로듀서 친구들과 함께 새로운 것을 써볼 기회가 생길 때마다 여전히 설렙니다”라고 말했다.

다만 달라진 점도 있다. 그는 작사·작곡과 음악적 방향을 결정하는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비중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다른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이끄는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로도 활동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러한 독립적인 행보의 바탕에는 텐이 공동 설립한 레이블 ILLIMNT가 있다.

텐은 “음악뿐만 아니라 정말 다양한 형태의 예술을 자유롭게 경험하고 탐구할 수 있게 됐어요”라고 말했다. 그는 공동 설립자인 자신의 권한 때문이라기보다, 새로운 시도를 기꺼이 받아들이는 팀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캐릭터 디자인과 브랜딩에도 관심을 갖기 시작했으며, 직접 자신의 음악을 프로듀싱하는 법도 배우고 있다. 그는 이 과정에서 스스로를 “실험 대상(experimental subject)”이라고 표현했다.

텐은 태국 공연에서 처음 선보인 ‘If You Don’t Mean It’‘OUTWEST’를 자신이 하나의 음악적 스타일에만 묶여 있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곡으로 꼽았다.

그는 태국어, 영어,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로 노래할 수 있다는 점이 각 언어마다 감정을 다르게 표현할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러한 다양성을 약점이 아니라 자신의 강점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단 하나의 정체성만 갖기보다는, 다양한 사운드와 언어, 장르를 통해 제 안의 여러 모습을 보여주는 게 좋아요. 그런 서로 다른 정체성들도 결국 모두 텐이라고 생각해요.”

자신을 태국 아티스트, K팝 아티스트, 혹은 그보다 더 넓은 범주의 아티스트 중 무엇으로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마지막 선택지를 택했다.

텐은 “저는 글로벌 아티스트라고 표현하고 싶어요. 다양한 언어로 노래하는 걸 진심으로 좋아하고, 음악을 통해 각각의 언어가 가진 아름다움과 개성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을 좋아하기 때문이에요”라고 말했다.

 

그는 ‘OUTWEST’와 두 번째 싱글 ‘IRL’을 현재 작업 중인 정규 앨범으로 이어지는 연결고리라고 설명했다.

“이미 새 앨범 준비를 시작했어요. 이 두 싱글은 일종의 애피타이저라고 생각해요. 모두가 먼저 즐기면서, 앞으로 나올 새 앨범을 기다릴 수 있도록 하는 거죠.”

텐의 디스코그래피에는 미니앨범 ‘TEN’, ‘Stunner’, 그리고 일본어 앨범 ‘Humanity’가 포함되어 있다.

‘Stunner’는 2025년 Spotify 태국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이후 Spotify가 선정한 2025년 전체 연간 최고 곡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또한 한국 음악방송 ‘뮤직뱅크’, ‘더쇼’, ‘인기가요 핫스테이지’에서 수상했다.

 

2024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에서는 Best Choice를 수상했다.

텐의 솔로 음원 누적 스트리밍은 4억 6천만 회를 넘어섰으며, 그의 영상은 3,5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그룹 활동까지 합산하면 그의 음악은 6억 2천만 회 이상의 스트리밍617개의 차트 기록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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