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에 따르면 '슬의생2'에서 장기기증 에피소드가 다뤄졌던 지난달 1일부터 8월 11일까지 약 6주간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한 사람은 1만6231명으로, 지난해 동기간의 5576명에 비하면 3배 넘게 증가했다.
특히 장기기증의 절차가 비교적 자세히 설명됐던 7회 방영 후 일주일 동안에만 7042명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 지난해 동기간 대비 11배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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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아외과 협회에서는 고맙다고 커피차도 보냄

신원호 PD는 "'병원에 저렇게 좋은 의사가 어디 있어' 하는 댓글도 많이 봤다"고 털어놨다.
"웬만한 에피소드들은 실제 이야기를 베이스로 뒀다. 하지만 저희가 듣기에 좋은 이야기들을 밀도 있게 모아서 드라마로 보여드리다 보니까 '병원 판타지'라는 이야기가 나온 것 같다."
이어 "그게 판타지일지언정 그걸 보면서 마음이 좋고, '나도 저런 좋은 사람들과 같이 있었으면, 그래서 나도 좋은 사람이 돼야지'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 그 목표를 위해 매번 좋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한다. 세상 모두가 다 좋은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는 것이 나의 판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