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Ds3zQuYu19M
먼지 덮인 책과 조명
불빛 아래서 멍하니
쓰다 만 이야기를 보며
슬며시 웃는다
그때와 오늘은
꼭 달라지길
이제야 나만 알던 이야기로 기다린 듯 써 내려가
지우지 못해 희미해진 널 다시 새롭게
사실.. 모두 알고 있죠 결말
허나 하나만 검은 줄 치면 바뀌는 걸작
잊혀졌던 메모리 속 하얀 도화지에
널 다시 쓰고 있어
빠진 것 하나도 없이
새로운 세계의 시작이
(모든 게 달라질까)
시간을 기다리며 멈춰 있는 게
시나리오 속에
이야기 저편에
난무하는 결말과 복선이
헝클어진 머리
이 시간을 돌리는 목소리
흩어져 가는 그 시간들의
첫 막이 이제 열리고 있어
끝난 줄 알았던 내 상상 속
이 모든 게
내 시나리오
겉으로 표현하지 못하는
눈물이 쏙 빠지게 아리는
이 배경과 심장이 떨리는 대사의 전개는
널 위한 작품인 걸
시나리오 속에
이야기 저편에
난무하는 결말과 복선이
헝클어진 머리
이 시간을 돌리는 목소리
흩어져 가는 그 시간들의
첫 막이 이제 열리고 있어
끝난 줄 알았던 내 상상 속
이 모든 게
내 시나리오
다음 페이지 비극과 기적의 사이
그 이상의 감동이 더 있나
점선면에서 점부터 하나까지
운명 편집 다시 시나리오 1-(1)
시나리오 속에
이야기 저편에
난무하는 결말과 복선이
헝클어진 머리
이 시간을 돌리는 목소리
끝나지 않는 마지막 장에
음악이 이제 들리고 있어
꿈인 줄 알았던 내 상상 속
이 모든 게
내 시나리오
자 이게 이야기의 마지막
비극도 해피엔딩도 아닌
더 새로운 시작을 예고하고 있어
여전히 함께해 줄래
가장 아름다운 페이지로 가
예쁜 결말을 써 내려가자
앞으로는 너와 내가 만드는 후속작
이 모든 게 나의 시나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