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 시인의 <무서운 시간>을 가곡으로 재해석한 노래로
3월 1일이나, 8월 15일이 되면 유독 생각이 많이 나는 팬텀싱어 무대
무서운 시간
윤동주
거 나를 부르는 것이 누구요
가랑잎 이파리 푸르러 나오는 그늘인데
나 아직 여기 호흡(呼吸)이 남아 있소.
한번도 손들어 보지 못한 나를
손들어 표할 하늘도 없는 나를
어디에 내 한몸 둘 하늘이 있어
나를 부르는 것이오.
일이 마치고 내 죽는 날 아침에는
서럽지도 않은 가랑잎이 떨어질 텐데…….
나를 부르지 마오.
https://youtu.be/jFPQRDPKmu8?si=1dByiKLAi7-EH7B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