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의외로 제헌국회에서 맨 처음으로 한 거
1,892 1
2026.08.15 11:04
1,892 1
태극기.png 의외로 제헌국회에서 맨 처음으로 한 거

우리나라가 81년 전 으쌰으쌰 독립한 후에
 
5.10 총선거를 통해
1948년 5월 12일 제헌 국회가 구성됨.
 
 
 
 
 
 
 
 
 
 
 
 
 
 
 
 
노진설.webp 의외로 제헌국회에서 맨 처음으로 한 거

5월 31일, 본회의가 시작되자
초대 선거위원회 위원장인 노진설
이승만 박사를 국회 임시의장으로 추대하였는데,
 
당시 규칙상
최연장자가 의장을 맡아야 했기에
보기 좋게 추대 형식을 빌렸음.
 
 
 
 
 
 
 
 
 
 
 
 
 
 
 
이승만.jpg 의외로 제헌국회에서 맨 처음으로 한 거

대한민국 독립민주국 제1차 회의를 여기서 열게 된 것을
우리가 하나님에게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종교 사상 무엇을 가지고 있든지 누구나 오늘을 당해가지고
사람의 힘으로만 된 것이라고 자랑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에게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읍니다.
 
 
이승만 의장은 본회의를 시작하기 전
 
목사였던 이윤영 의원에게
국회개원 감사기도를 부탁했음.
 
 
 
 
 
 
 
 
 
 
 
애국가2.jpg 의외로 제헌국회에서 맨 처음으로 한 거

국회 시작 전 종교활동을 한다는 게
오늘에 와서는 특이해 보일 수 있겠으나,
 
'하느님이 보우하사'라고 한다고
애국가가 종교적 목적의 노래는 아닌 것처럼,
 
국가다운 국가를 시작함에 있어서
축복의 말과 함께 시작하기 위해
각자 믿는 신에게 기도하는 것이라 볼 수 있겠음.
 
 
 
 
 
 
 
 
이승만.jpg 의외로 제헌국회에서 맨 처음으로 한 거
 
뭐 물론 이분이 독실한 기독교인인 게
가장 큰 영향을 주었겠지만서도.
 
당시 속기록 보면 의장 선출되자마자
논스톱으로 감사기도부터 드리자고 말함
 
 
 
 
 
 
 
 
 
 
태극기.png 의외로 제헌국회에서 맨 처음으로 한 거
 
어쨌든, 이윤영 의원의 기도에는 제헌국회의 구성원으로서
의원들이 느꼈을 거대한 기쁨과 책임감이 드러남.
 
기도 내용은 다음과 같음.
 
 
 
 
 
 
 
 
 
 
신.jpg 의외로 제헌국회에서 맨 처음으로 한 거

어 그래그래 고생하고


이 우주와 만물을 창조하시고
인간의 역사를 선림하시는 하나님이시여,
이 민족을 돌아보시고 이 땅에 축복하셔서
감격에 넘치는 오늘이 있게 하심을
주님께 저희들은 성심으로 감사하나이다.
 
 
 
 
 
 
 
 
 
 
광복.jpg 의외로 제헌국회에서 맨 처음으로 한 거

오랜 시일 동안 이 민족의 고통과 호소를 들으시어
의의 칼을 빼서 일제의 폭력을 굽히시어
하나님은 이제 세계만방의 양심을 움직이시고
또한 우리 민족의 염원을 들으심으로
이 기쁜 역사적 환희의 날
이 시간에 우리에게 오게 하심을 하나님의 선림이
세계만방에 정시(正視)하신 것으로 저희들은 믿나이다.
 
 
 
 
 
 
 
 
 
 
남북분단.png 의외로 제헌국회에서 맨 처음으로 한 거
 
하나님이시여, 이로부터 남북이 둘로 갈리여진 이 민족
어려운 고통과 수치를 신원하야 주시고
우리 민족 우리 동포가 손을 같이 잡고 웃으며
노래 부르는 날이 우리 앞에 속히 오기를 기도하나이다.
 
 
 
 
 
 
 
 


스카이라인.jpg 의외로 제헌국회에서 맨 처음으로 한 거
 
하나님이시여, 원치 아니한 민생의 도탄은 길면 길수록
이 땅의 악마의 권세가 확대되나 하나님의 거룩하신 영광은
이 땅에 오지 않을 수밖에 없을 줄 저희들은 생각하나이다.
원컨대 우리 조선 독립과 함께 남북통일을 주시옵고
또한 민생의 복락과 아울러 세계평화를 허락해 주시옵소서.
 
 
 
 
 
 
 
 
 
 
 
 
 
 
 
 
국회.jpg 의외로 제헌국회에서 맨 처음으로 한 거
 
거룩하신 하나님의 뜻에 의지하야
저희들은 성스럽게 택함을 입어
글자 그대로 민족의 대표가 되었읍니다.
그러나 우리들의 책임이 중차대한 것을 저희들은 느끼고
우리 자신이 진실로 무력한 것을 생각할 때
지와 인과 용과 모든 덕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 앞에 이러한 요소를 저희들이 간구하나이다.
 
 
 
 
 
 
 
 
 
 
 
선진국.jpg 의외로 제헌국회에서 맨 처음으로 한 거
 
이제 국회가 성립이 되어 우리 민족이 염원이 되는
모든 세계만방이 주시하고 기다리는
우리의 모든 문제가 원만히 해결되며
또한 이로부터 우리의 완전 자주독립이 이 땅에 오며
자손만대에 빛나고 푸르른 역사를
저희들이 정하는 이 사업을
완수하게 하야 주시옵소서.
 
 
 
 
 
 
 


image.png 의외로 제헌국회에서 맨 처음으로 한 거

그 뒤로는 적당히 다들 건강하시고
착한 마음으로 열심히 합시다 으쌰으쌰 하고 끝남.
 
신앙이 없는 의원들도 있었으나,
모두 기립하여 이윤영 의원의 기도를 들었다고 함.
 
 
 
 
 
 
 
 
 
 
 
 
 
 
image.png 의외로 제헌국회에서 맨 처음으로 한 거

제헌 국회의 의원들은 수없이 쌓여 있는
국가의 문제를 해결해야 했지만,
 
신에게 그 지혜와 도움을 간곡히 빌어야 하는,
미래를 모르는 불안한 한 사람에 불과했음.
 
 
 
 
 
 
 
 
 
 
 
태극기.png 의외로 제헌국회에서 맨 처음으로 한 거

광복 81주년을 맞은 우리나라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나라이지만,
 
순국선열부터 그저 한 소시민까지
미래를 모르면서도 선택하고 노력하여
여기까지 나아갔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되겠음.
 
 
 
 
 
 
-끝-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 <인시디어스: 그들이 넘어왔다> 여름 코어는 호러! 예매권 이벤트 144 00:06 28,813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466,48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717,19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112,13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166,55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71,1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700,70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02,50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5 20.05.17 8,837,68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710,4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1236 18.08.31 14,741,42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2405 이슈 암살이 좋은 영화인 건 메세지 전달을 넘 잘해서 같음... 20:25 51
3132404 이슈 요트에서 상탈한 모습 때문에 화제되고 있는 미국 모델 4 20:24 527
3132403 이슈 19금) 드라마 노출수위.jpg 3 20:24 665
3132402 이슈 고종 황제가 헤이그특사를 파견하면서 뭐라고 말을 남겼는지 앎? "내가 살해당해도 나를 위해서 아무런 신경을 쓰지 마라. 너희들은 특명을 다하라. 대한제국의 독립주권을 찾아라." 7 20:23 340
3132401 유머 고려대 출신 인물 중에 가장 존경하는 사람은? 이란 질문에 본인 뺨 때리는 참가자 4 20:23 462
3132400 기사/뉴스 “이 정도면 국민주 맞네”…반도체株 열풍에 ‘삼전닉스’ 개미 1100만명 넘었다 20:20 108
3132399 이슈 난 이영상 좋아함 살짝 찐스런 품망생 보고 웃던 선배품이 천부적 재능에 점점 압도당하는거ㅋㅋㅋㅋ 11 20:19 675
3132398 이슈 가짜 뿔투구 VS 진짜 뿔투구 20:19 303
3132397 기사/뉴스 한남동 재벌가 회장님들의 분쟁 “내집 한강뷰 가렸다” 20:18 594
3132396 정치 [속보]김민석, 격전지 호남서 57% 득표…누적 득표도 과반 넘어 6 20:17 456
3132395 이슈 유럽연합(EU) 가입 시도했던 일본 11 20:17 761
3132394 기사/뉴스 서울 신축 씨 마른다…2028년 입주 1.3만가구 '반토막' 1 20:16 183
3132393 기사/뉴스 [단독] “최태원 회장 결단 없으면 투쟁”…SK하이닉스 노조마저 거리로 나서나 20:16 243
3132392 유머 남고에서 32년동안 바뀌지 않았다는 것 1 20:16 1,209
3132391 기사/뉴스 [단독] 국기 판매대 의무인데…조례 있어도 주민센터는 '깜깜' 4 20:16 387
3132390 유머 겨울왕국3 신 캐릭터가 무려.. 18 20:09 3,074
3132389 유머 확신의 매국노상 17 20:08 2,792
3132388 이슈 교도소 펜팔 서비스 13 20:08 1,672
3132387 이슈 실제 일본에서 벌어지는 혐한시위 수준 18 20:08 1,685
3132386 이슈 8월 15일 광복절 공연에서 일본어 가사 묵음 처리하고 부른 남돌.twt 15 20:07 3,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