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린내용 수정 요청 대환영
안상호의 아내가 일본 대장의 딸이라고 밝혀진 서적에서 등장하는 관직명 어용괘
서적에서도 일본식 관직명이라고 지적하고 있음
대체 어용괘가 뭔지 궁금해서 찾아봄

어용괘 안상호 225원
통역관 영수 150원
이발사 홍경희
앞에서도 말한 바와 같이 이 월급 명단이 경술합병 이후 이미 난 때였으니 왕국의 체통도 사양의 빛을 감출 길 없어 어용괘, … 벌써 그 명칭부터가 일본식 관직명이다. 안상호, 바로 이 사람이 갑작스런 승하를 둘러싸고 2천만(당시 인구)의 의혹의 눈초리가 집중된 문제의 인물이기도 하다. 그도 그럴 것이 그 부인이 당시 총독부에있던 일본의 무슨 대장의 딸이었으니, 더욱 의심을 받은 것 (후략)

안상호의 사망 당시 기사(매일신보) 중
(전략) 의친왕궁 의원으로 임명되었다가 1910년 3월 한국 궁내부 시종원 전의 주임으로 임명되었고, 1926년 10월 1일까지 이왕직 어용괘로 재직하였다.

동아일보 근대 사료 데이터베이스에 남아있는 안상호의 면직 기사
대충 ‘안상호(종6위) 본인 희망에 따라 이왕직 어용괘에서 면직’
종6위는 일제 공식 위계라고 함ㅎ

원래 대한제국도 궁내부가 있었다고함
그런데 1910년 경술국치로 나라가 멸망하면서 조선총독부와 일본 궁내성 이하 이왕직으로 개편됨 (사람이름 아님 나도 사람이름인줄앎)
일본이 조선 황실의 의전이나 관련 사무를 관장하게 됐다는 소리
찾아보니 궁내부 시절에도 민병석 이재완 박영효같이 궁내부 대신에 매국노가 대다수이긴했지만 할말하않
아무튼 개편된 이왕직에서 ‘어용괘’라는 관직이 등장함
정식명칭 국사어용괘 (코쿠지고요오가카리)

애초에 일본에서 시작한 관직
원래는 근대 일본의 여론 수렴을 담당하는 임시 관직이었다고 함


그러다 일제 시대 이왕직의 직위로 도입
특히 정식 관직 외에 특정한 임무나 사무를 위한 임시 직위라고하는데 안상호가 의사였다는 걸 생각하면 촉탁의가 맞음

일본이름이 대다수인 목록에 한국이름이 있다는 건 얼마나 친일매국해야 가능한걸까
이왕직 업무도 말이 좋아 부속 업무지 사실상 통제와 감시였는데 어용괘라고 달랐을까?
그러면서 의친왕 보필 어쩌구 해명과 언플이 적절한건지 (아래는 사흘전 하영 아버지 인터뷰)
[단독] 하영父 "가족이란 이유로 조부 행실 미화 생각 전혀 없어..후손으로서 송구하고 고민하며 겸손하게 살겠다"
또 의친왕을 늘 가까이 에서 모셨기에 조부께서 친일 논란에 연루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https://isplus.com/article/view/isp202608110001 (일간스포츠 이수진 기자, 2026.08.11.)

그냥 어이가 없으세요
역덬도 아닌데 이번에 공부많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