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내가 죽으면 광화문에서 싸워달라”…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서영철 대표 별세
3,147 42
2026.08.12 17:02
3,147 42

https://x.com/t_ransborder/status/2087429832137441466?s=20

 

 

▲서영철 전국가습기살균제참사피해자연대 대표가 지난 11일 밤 별세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서영철 전국가습기살균제참사피해자연대 대표가 지난 11일 밤 별세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가습기살균제 참사 피해자들의 권리 회복을 위해 활동해온 서영철 전국가습기살균제참사피해자연대 대표가 지난 11일 밤 별세했다. 향년 69세.

서 대표는 이날 서울대병원 응급센터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기흉 증세로 병원을 찾았다가 갑자기 쓰러졌고 약 1시간 30분 동안 심폐소생술이 진행됐지만 끝내 회복하지 못했다.

서 대표는 가습기살균제 피해로 심각한 호흡기 질환 등을 앓으며 산소발생기와 휠체어에 의지해 생활해왔다. 그럼에도 2016년 이후 대구와 서울을 오가며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알리는 활동을 이어갔다.

 

투병 중에도 피해자 투쟁 앞장서

그는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 피해자 자문위원을 비롯해 피해자 대표 활동을 맡았으며, 서울 도심 농성과 단식, 정부기관 앞 시위 등에도 적극 참여했다.

특히 지난해 전국가습기살균제참사피해자연대 출범 이후 대표로서 진상규명과 국가 책임, 피해 인정 범위 확대, 합리적인 배·보상 기준 마련 등을 지속적으로 요구했다. 최근에는 가습기살균제 특별법 개정안과 시행령을 둘러싼 피해자들의 요구를 전달하기 위해 청와대 앞과 광화문 등에서 시위를 이어왔다.

서 대표는 생전 주변에 자신의 죽음을 예상한 듯 “내가 죽으면 장례 치르지 말고 광화문광장에서 투쟁해 달라”는 뜻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

 

신고 피해자 8천여 명…사망자는 1,957명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가습기살균제 종합포털 자료를 기준으로 지난 7월 말까지 피해 신고자는 8,094명이며 이 가운데 사망자는 1,957명이다. 피해구제 인정자는 6,037명으로 이 중 1,421명이 사망했다.

서 대표의 사망으로 피해 신고자 기준 사망자는 1,958명, 피해구제 인정자 기준으로는 1,422명으로 늘게 됐다. 하지만 실제 피해 규모는 공식 신고 통계를 훨씬 웃돌 수 있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 조사에서는 가습기살균제 제품 노출자가 약 894만 명, 건강 피해자가 95만 명, 사망자가 2만 명에 이를 수 있다는 추정도 제시됐다.

 

https://www.ngo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235300

이영일 기자

댓글 4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 이벤트] 소원을 이뤄드립니다 <옵세션> 막차나잇 시사회 초대 이벤트 77 00:05 10,388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419,44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684,57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083,92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112,30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60,83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98,9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00,55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20.05.17 8,831,60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704,88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1236 18.08.31 14,733,25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9617 이슈 ITZY (있지) The 5th Fan Meeting “ALL IN, MIDZY” Stage Clip 솔로무대 19:03 4
3139616 이슈 언니 다리 다쳐서 부축해서 지하철 탔는데 어떤 감명받은 할아버지가 시 써주심 1 19:03 77
3139615 기사/뉴스 불길 속으로 뛰어든 K리거들, 프로축구연맹 포상 예정 19:02 79
3139614 이슈 충격적인 1985년 8월 12일 JAL 비행기 추락 사고 생존자의 증언 19:02 299
3139613 정보 네이버페이20원이옹 2 19:01 228
3139612 기사/뉴스 “난민도 이주민 지원사업 이용할 수 있게”…경기도, 기존 사업 활용 논의 2 19:01 69
3139611 기사/뉴스 하영 "증조부 친일 행적 알게 돼…후손으로서 진심 사죄" 1 19:00 198
3139610 유머 몽골은 국민들이 신청하면 초원지대 땅을 한명당 0.7헥타르(약 2100평)를 무료로 줌. 도시에서 살면서 오가도 되고 거기서 살아도 되고 수도 근처 초원은 거의 다 주인 있어서 요즘은 산 하나 넘으면 나오는 초원으로 준다고 함 외국인은 무료는 아니고 임대인데 1년에 2만원 내면 된대 18:57 428
3139609 이슈 간식 깜빡한 집사 때문에 개빡친 토끼 2 18:57 636
3139608 유머 이 유니콘 아시는 분들 건강검진 받으세요 15 18:55 1,470
3139607 유머 아니ㅠ에어컨바람쐬고 추워하더니 저기가서 서있는거 진짜 개웃기고 귀여움 7 18:55 727
3139606 이슈 작년 더쿠 도서방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고 '추천하고 싶은 책' 1위로 뽑힌 작품.jpg 14 18:54 1,841
3139605 이슈 지드래곤 인스타 부계(팔로미) 업데이트 3 18:54 664
3139604 기사/뉴스 [KBO] [단독] '사상 초유' KBO 행정 착오로 울산 오카다, LG 이적 무산 30 18:53 1,643
3139603 유머 임금을 아무리 많이 줘도 일을 웬만큼 시켜야하는 경우 7 18:52 1,114
3139602 이슈 P1Harmony (피원하모니) - ‘Triple 7’ LIVE CLIP @2026 FAN MEETING 18:52 30
3139601 이슈 썸네일부터 예쁜 KiiiKiii(키키) - Pop Off Pop Off | POSE.D | 두두두뮤직 1 18:52 79
3139600 유머 핑크박귀 (주의) 3 18:52 337
3139599 이슈 아이폰 18프로 컬러 루머 46 18:49 2,152
3139598 정보 📢담배피는 미자들 참교육하고다니는 유튜버.ytb🔨 10 18:49 1,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