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공원 인근서 흉기 들고 배회하다 주거지 찾아온 경찰과 전기톱 들고 대치한 20대 경찰특공대에 제압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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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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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0시께 대전 서구 둔산동 문정어린이공원 인근에서 양손에 흉기를 들고 배회하고, 동선을 추적해 주거지까지 찾아온 경찰과 대치하는 등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흉기를 들고 다니는 A씨를 본 시민들이 112에 신고했고, 경찰이 곧장 출동했지만 A씨는 이미 현장을 떠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후 A씨를 특정 후 추적에 나서 갈마동 소재 거주지로 그를 찾아갔다.
다세대주택 4층에 거주 중인 A씨는 집 안에서 문을 걸어 잠그는 한편, 창문 밖으로 유리병 등을 집어 던지며 1시간 넘게 경찰과 대치했다.
특히 A씨가 플라스틱 재질인 사제 방검복을 착용하고, 양손에는 전기톱과 방패를 들고 있어 테이저건을 이용한 진압도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대전경찰청 경찰특공대가 다세대주택 옥상에서 강하용 밧줄을 타고 내려가 창문을 열고 들어갔고 동시에 현관문도 강제 개방하는 방식으로 진입, 신고 3시간여 만인 이날 오전 1시 11분께 A씨를 제압하고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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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과정에서 A씨가 부산북부경찰서 등에서도 업무방해 혐의로 지명수배 중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7/0001211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