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인 척 "고양·파주 배송"…TV 광고 김치, 알고 보니 '중국산'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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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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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7YegS49s0-A
제조국을 오인하게 한 중국산 김치 광고를 내보낸 YTN2·YTN사이언스 등 9개 방송사에 대해 의견진술을 진행하고 법정제재 '주의'를 결정했다고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 광고심의소위원회는 10일 밝혔습니다.
YTN2·YTN사이언스·Mplex·OLIFE는 지난해 방송한 '정성담 명품 김치' 광고에는 '신선한 농작물의 고장 경기도 고양시에서 직접 집 앞까지 안전배송'이라는 자막이 크게 나왔지만, 제품은 중국산이었고 고양시는 발송지일 뿐이었습니다.
I.NET·하이라이트TV·다문화TV·FUNTV·GMTV 등 5개 방송사가 지난해 12월과 지난 3월 내보낸 '우리들 명가 김치' 광고도 "신선한 농산물의 도시 파주에서 보내드립니다"라는 문구를 앞세웠지만, 중국산이었습니다.
이들 광고 모두 '중국산'이라는 사실은 화면 우측 하단의 작은 크기 자막으로만 고지됐습니다.
광고소위는 허위·기만적 표현과 소비자가 제품 제조국을 오인할 수 있는 표현을 사용해선 안 된다는 '방송광고심의에 관한 규정'을 위반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장영준 기자 (jang.youngjoo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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