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공식] 하영, 논란 3일만 자필 사과…"증조부 친일 행적 최근에 알았다, 무지함 부끄럽고 반성" (입장전문)
48,576 706
2026.08.12 14:23
48,576 706

OVVdLU


하영은 12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직접 쓴 손편지를 게재하며 증조부 안상호 친일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그동안 저는 가족을 통해 전해들은 이야기로 증조부의 삶을 단편적으로만 알고 있었다. 부끄럽게도 그런 무지한 상태로 여러 자리에서 증조부에 대한 이야기를 가족의 자랑처럼 꺼내 왔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관련 자료를 직접 찾아보는 과정에서 증조부의 친일적 행적을 알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일제 강점기라는 뼈아픈 시간을 지낸 우리나라의 역사를 제대로 알지 못한 채 가족사를 가볍게 언급했던 것을 반성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특히 아영은 "이번 일을 마음 깊이 새기겠다"며 "가족의 역사와 그 시대를 제대로 들여다보고, 앞으로 역사를 대하는 데에 있어 더욱 신중한 태도를 갖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하영은 최근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증조부가 한양 최초로 양의원을 개원하고 고종 황제를 진료했다며 '4대째 의사 집안'임을 밝혔다.

방송 이후 하영의 증조부가 안상호라는 사실이 드러났고, 소속사는 "안상호가 1916년 친일 단체 대정친목회의 평의원 명단에 이름이 올라 있는 기록을 확인했다"는 입장을 밝히며 증조부의 친일 행적을 인정했다.하영의 부친까지 가족을 대표해 인터뷰에 나섰지만, 인터뷰 중 "한일합방"이라는 표현을 하며 다시 한 번 도마에 올랐다. '한일합방'은 일제의 강제 침략 성격을 충분히 드러내지 못하는 표현인 만큼, '경술국치'라는 단어를 사용해야 한다는 지적이 쏟아진 것.

논란이 3일째 지속되자 하영은 직접 나서 고개를 숙였다.

이하 하영 사과문 전문.

하영입니다.

먼저 저의 증조부와 관련된 일들로 큰 실망과 상처를 안겨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최근 증조부 안상호의 과거 행적을 접하며 가족의 역사를 무거운 마음으로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저는 가족을 통해 전해들은 이야기로 증조부의 삶을 단편적으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부끄럽게도 그런 무지한 상태로 여러 자리에서 증조부에 대한 이야기를 가족의 자랑처럼 꺼내 왔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관련 자료를 직접 찾아보는 과정에서 증조부의 친일적 행적을 알게 되었습니다. 일제 강점기라는 뼈아픈 시간을 지낸 우리나라의 역사를 제대로 알지 못한 채 가족사를 가볍게 언급했던 것을 반성합니다.

아울러 처음 논란이 제기됐을 당시, 저 역시 사실관계를 정확히 알지 못한 과정에서 소속사를 통해 사실무근 이라는 입장이 나가게 되었습니다. 충분한 확인 없이 잘못된 입장이 전달되도록 한 점 또한 저의 부족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로 인해 더 큰 혼란과 상처를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사안이 너무나 무겁고 죄송스러워 어떻게 사죄의 뜻을 전해야 할지 고민하다 입장 표명이 늦어진 점에 대해서도 거듭 사과드립니다.

제가 미처 알지 못했다는 사실이 그 역사를 외면하거나 가볍게 여길 이유가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과오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후손으로서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광복절을 앞둔 시기에 저의 부족함으로 물의를 일으켜 더욱 송구스러운 마음입니다.

이번 일을 마음 깊이 새기겠습니다. 가족의 역사와 그 시대를 제대로 들여다보고, 앞으로 역사를 대하는 데에 있어 더욱 신중한 태도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우리의 역사를 깊이 있게 공부해 나가며 독립유공자분들과 우리나라의 광복과 안녕에 힘써 주신 모든 분들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섬기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말뿐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린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하영 올림.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311/0002044297

댓글 70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 이벤트] 소원을 이뤄드립니다 <옵세션> 막차나잇 시사회 초대 이벤트 85 08.12 16,982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421,39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687,94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085,8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130,02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63,53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98,9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01,42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20.05.17 8,831,60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706,20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1236 18.08.31 14,735,7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9802 정보 삐에로와 헤어진 이유 1 05:05 307
3129801 정보 🎈🎈모팸으로 알아보는 크게 4종류로 나눠진다는 삐에로 종류.4BBI🎈🎈 4 04:59 230
3129800 유머 새벽에 보면 등골 서늘해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01편 3 04:44 95
3129799 이슈 초등학생이 된 할머니들 8 04:37 729
3129798 이슈 혜리 인스타(ft.그드림).jpg 1 04:33 447
3129797 유머 웅녀가 먹은 마늘은 사실 마늘이 아님 18 04:27 1,262
3129796 이슈 ‘제17회 코리아드라마어워즈’ 작품상 후보 32편 4 04:14 467
3129795 이슈 무한도전 찐팬이어도 몇몇은 아직 못본 회차 25 03:11 2,604
3129794 이슈 오징어 지킴이 6 03:07 922
3129793 유머 무도 생각나는 대기실 토크 4 03:02 923
3129792 유머 원덬이가 릴스 보다가 자만추한 개웃긴 중국 입국심사 빠꾸 당한 썰 12 02:47 2,559
3129791 유머 우리가 걱정하는 대부분의 일은 실제로 일어나지 않는다 15 02:43 2,854
3129790 유머 매일 이렇게 반겨주시고 너무 고마우시다. . . . . 5 02:33 1,556
3129789 이슈 별똥별 떨어지는거 보고 소원빌자 ( ˃̵ጥ˂̵ ) 💫 16 02:32 2,044
3129788 이슈 로블록스 햄토리 채널 마지막 영상 11 02:30 2,564
3129787 정보 2시 33분부터 시작되는 스페인 개기일식 라이브 6 02:29 1,432
3129786 이슈 뭔가 근본 있어보이는 삐에로 출신 개그맨 64 02:29 7,243
3129785 유머 몸이 불편한 반려묘를 위해 특별한 밥그릇을 준비한 사람 9 02:25 1,561
3129784 유머 비닐장갑을 끼고 요리나 청소를 하다가 잠깐 벗어야 할때 유용한 꿀팁 14 02:21 3,499
3129783 유머 와, 저 남자 멋져 4 02:20 1,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