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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대구경북 가뭄 '경계' 8곳…운문댐 저수율 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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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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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뉴시스] 이무열 기자 = 절기상 가장 덥다는 대서(大暑)를 하루 앞둔 22일 가뭄 '심각' 단계인 경북 청도군 운문댐의 저수율이 28.7%(이날 오후 3시 기준)까지 떨어지며 평소 물속에 잠겨 있던 메마른 토

[청도=뉴시스] 이무열 기자 = 절기상 가장 덥다는 대서(大暑)를 하루 앞둔 22일 가뭄 '심각' 단계인 경북 청도군 운문댐의 저수율이 28.7%(이날 오후 3시 기준)까지 떨어지며 평소 물속에 잠겨 있던 메마른 토사가 수면 위로 훤히 드러나 있다. 2026.07.22.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경북 8개 시군구의 생활·공업용수 가뭄이 '경계' 단계를 이어가고 있다. 주요 취수원인 운문댐 저수율은 24%대에 머물렀다.

12일 국가가뭄정보포털에 따르면 대구 9개 구·군 가운데 4곳의 생활·공업용수 가뭄 단계가 '경계'로 나타났다. 4곳은 '주의', 군위군은 '정상'이다. 경북은 4개 시군이 '경계', 10개 지역이 '주의', 9개 지역이 '정상'으로 나타났다.

최근 1년 누적 강수량은 대구가 554.9㎜로 평년 대비 51.3%, 경북은 883.7㎜로 74.7% 수준에 그쳤다.

한국수자원공사의 이날 오전 11시 기준 용수댐 수문자료를 보면 운문댐의 저수량은 3964만5100㎥, 저수율은 24.7%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시기 저수율 63%보다 38.3%포인트, 예년 52.4%보다 27.7%포인트 낮다.

운문댐의 올해 누적 강우량은 425.8㎜로 지난해 같은 기간 911.2㎜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예년 782.3㎜와 비교해서도 54.4% 수준에 그쳤다.

영천댐도 저수량 3379만9700㎥, 저수율 32.8%에 머물렀다. 지난해 같은 시기 저수율 71.3%보다 38.5%포인트 낮고 예년 49.3%와 비교해도 16.5%포인트 낮다. 올해 누적 강우량은 470.9㎜로 예년 725.6㎜의 64.9% 수준이다.

대구·경북 다목적댐의 저수율도 낮은 수준이다. 같은 시각 다목적댐 수문자료를 보면 보현산댐이 15.8%로 가장 낮았고 김천부항댐 23.6%, 군위댐 26.9%, 성덕댐 29.7%, 안동댐 39.7%, 임하댐 42.1%, 영주댐 45.7% 순으로 집계됐다.

보현산댐은 지난해 같은 시기 저수율 57.3%, 예년 48.5%를 크게 밑돌았다. 올해 누적 강우량도 377.6㎜로 예년 681.8㎜의 55.4% 수준에 불과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4122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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