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먹은 것 중 최악”…웃으며 환대한 가게 주인 중국어로 조롱한 中 인플루언서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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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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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한국의 한 식당을 찾은 중국 유명 인플루언서가 중국어로 가게 사장을 조롱하고 비하해 공분을 샀다.
11일 JTBC ‘사건반장’ 보도에 따르면, 최근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 A씨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국내 한 식당에서 촬영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A씨는 음식을 먹으며 카메라를 향해 중국어로 “이 음식 진짜 맛없다. 평생 살면서 이렇게 맛없는 걸 먹어본 적이 없다”며 “식사 시간인데 식당에 손님이 없다. 어휴 다신 안 올래”라고 했다.
A씨가 카메라를 들이대자, 한국어만 아는 식당 사장은 중국어 내용을 알아듣지 못한 채 친절하게 웃으며 손을 흔드는 등 호응했다. 사장의 호의를 이용해 언어 장벽 뒤에서 기만하는 듯한 태도가 영상에 그대로 담긴 것이다.
조사 결과 영상을 올린 A씨는 SNS 팔로워 61만 명을 보유한 중국인 인플루언서로 확인됐다. A씨는 앞서 경복궁 앞에서 한복을 입고 춤을 추며 중국 전통 먹거리인 전병을 홍보하는 영상으로 한 차례 논란을 일으켰던 인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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