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하영이 '친일 후손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넷플릭스가 드라마 '이런 엿 같은 사랑'의 홍보를 강행해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초기에는 "사실무근"이라며 관련 의혹을 부인했던 하영은 논란이 확산하자 "증조부 안상호 선생이 1916년 대정친목회 평의원 명단에 이름이 올라 있는 기록이 실제로 존재함을 확인했다"라며 "충분한 검증 없이 '사실무근'이라고 성급히 답변해 혼란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처럼 논란과 사과가 이어진 상황에서 넷플릭스는 최근 공식 계정에 "검사 고지원, 엿마을 고은새 <이런 엿 같은 사랑>, 절찬 스트리밍 중"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하영은 환한 미소와 함께 두 손을 흔들며 시청자에게 인사하는 모습이다.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광복절을 앞두고 친일파 가족을 자랑스러워한 주연 배우라니 장난하냐", "넷플릭스에 실망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등 날 선 반응을 보이며 거세게 비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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