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출근길 2샷 아아의 배신… “출근하자마자 마시는 커피, 피로 더 키운다” [헬스&라이프]
2,465 33
2026.08.12 09:47
2,465 33

기상 직후 마시는 고농도 카페인, 각성 호르몬과 충돌해 효과 떨어질 수 있어
대용량 커피로 인한 ‘카페인 크래시’, 오후에 극심한 피로감 유발
커피 효용 높이려면 출근 직후보다 기상 90분 뒤 마시는 것 바람직

 

 

 

아침 출근길, 앱으로 미리 주문해 둔 저가 프랜차이즈의 대용량 아이스 아메리카노(아아)를 손에 쥐고 사무실로 향하는 모습은 흔한 직장인들의 일상이다. 잠을 깨우고 업무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생존형 커피’지만, 출근 직후 마시는 2샷 아메리카노가 오히려 오후 피로감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기상 직후 커피, 천연 각성 호르몬과 충돌
 
전문가들은 출근 직후 커피를 마시는 습관이 카페인의 효용을 반감시킬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인간의 몸은 잠에서 깬 직후 스트레스 호르몬이자 천연 각성제 역할을 하는 ‘코르티솔(Cortisol)’을 분비한다. 이른바 ‘코르티솔 각성 반응’으로, 기상 후 30~45분 사이에 분비량이 최고조에 달한다.

 

이미 코르티솔 수치가 높은 상태에서 카페인이 체내에 들어가면, 카페인의 각성 효과는 제대로 발휘되지 못하고 몸의 카페인 내성만 높아진다. 특히 저가 프랜차이즈의 대용량 아메리카노는 기본 2샷 이상이 들어가 카페인 함량이 200mg을 넘어서는 경우가 많다. 아침 빈속에 섭취한 고농도 카페인은 순간적으로 혈관을 수축시키고 뇌를 강제로 자극하지만, 호르몬 분비 주기와 엉키면서 효율을 떨어뜨린다.

 

◇ 점심 전 찾아오는 ‘카페인 크래시’… 악순환의 시작
 
더 큰 문제는 오전에 마신 대용량 커피가 유발하는 ‘카페인 크래시(Caffeine Crash)’ 현상이다. 강제 각성 효과가 줄어드는 오전 11시나 점심 식사 직후, 체내 아데노신(피로 물질) 수치가 급격히 올라가며 극심한 식곤증과 피로감이 쏟아진다.

 

 

이 때문에 많은 직장인이 피로를 견디지 못하고 오후 2~3시쯤 두 번째 커피를 찾는다. 하루 카페인 섭취량이 성인 하루 권장량(400mg)을 훌륭히 초과하는 순간이다. 오후 늦게 마신 카페인은 평균 5~6시간의 반감기를 거치며 야간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고, 다음 날 아침 더 깊은 피로감으로 이어져 다시 출근길 커피를 찾는 악순환을 형성한다.
 
◇ "기상 후 90분 뒤, 첫 모금 머금어라"
 
출근길 커피의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타이밍'과 '용량'을 조절해야 한다.
 
가장 이상적인 첫 커피 섭취 시점은 코르티솔 분비가 줄어드는 기상 후 60~90분 뒤다. 예컨대 오전 7시에 깨어난 직장인이라면 사무실에 도착하자마자 마시기보다, 책상 위에 둔 뒤 오전 9시 30분에서 10시 사이에 첫 모금을 마시는 것이 바람직하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4150271

댓글 3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 이벤트] 소원을 이뤄드립니다 <옵세션> 막차나잇 시사회 초대 이벤트 73 00:05 8,461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419,44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683,42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081,26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7,104,85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60,83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98,9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00,55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20.05.17 8,831,60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704,88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33,25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40327 이슈 있지(ITZY) 채령 인스타 업뎃 2 15:52 138
3140326 이슈 아리아나 다음으로 외국애들이 걱정하는 중인 여배우 16 15:50 1,277
3140325 유머 콘서트 셋리스트 아예 포스터에 박아버렸던 보아 5 15:48 1,148
3140324 정치 李 대통령에 중도층·40대도 돌아섰다…지지율 42.9% 11 15:46 359
3140323 기사/뉴스 [속보] 코스피, 3.7% 급등한 6,579…코스닥 0.12%↑마감 10 15:45 381
3140322 이슈 친구 반응 때문에 짜증나는데 내가 많이 예민한가? 40 15:44 1,915
3140321 이슈 보그 닷컴이 제안하는 여름 휴가용 가방 12 15:44 1,745
3140320 유머 코스프레를 너무나 하고 싶어서 30키로 감량했다는 일본인 10 15:42 1,636
3140319 정보 [KBO] SSG 랜더스 X 태닝 포차코 MD 출시 ⚾🐶⛱️ 34 15:40 1,505
3140318 이슈 일본인 남학생 전용 학교에 다녔다는 안상호 아들 32 15:39 2,587
3140317 이슈 광복절 독립운동가에 진심인 연예인.jpg 24 15:36 3,266
3140316 기사/뉴스 뷔, 청력 이상 고백 “한쪽 귀 30%밖에 안 들려”…2년 반 만 밝혔다 13 15:34 1,287
3140315 기사/뉴스 어린이공원 인근서 흉기 들고 배회하다 주거지 찾아온 경찰과 전기톱 들고 대치한 20대 경찰특공대에 제압 22 15:30 1,877
3140314 기사/뉴스 [단독] 경찰, '주사이모 의혹' 샤이니 키·입짧은햇님 피의자 조사 76 15:29 7,911
3140313 이슈 새로온 미국 주한 대사가 부임 첫날 한 일 36 15:28 3,440
3140312 이슈 [다슈 X 변우석] 어서오슈, 출구 없는 매력의 소유자 변우석님의 팬밋업 현장 대공개 💙 9 15:27 278
3140311 이슈 인간적으로 19,900원을 만원대라고 하지 맙시다 52 15:26 4,290
3140310 이슈 교수님한테 일대일로 과외받은 결과물 ㅇㅇ 4 15:25 2,644
3140309 이슈 첫날 갑자기 등장했다가 사라진 하영 조부 소록도 이슈 53 15:25 4,774
3140308 이슈 트럼프가 국가비상사태 언급한 이유 15 15:21 3,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