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재명 대통령이 정부의 세제개편안에 대한 논란을 언급하며,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에게 "무조건 기어서 다니시라"고 말했습니다.
그 배경이 무엇인지, 선한빛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정부의 세제개편안이 누더기가 되는 게 아니냐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 인터뷰 : 이재명 / 대통령
- "우리가 의견은 내고, 또 다른 의견이 나오면 반영하고 타당하면 반영하는 게 옳은 태도죠."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세제개편안에 문제가 있다면 수정할 수 있다고 말한 걸 놓고 '누더기다' '일관성이 없다'는 지적이 나오자, 대통령이 직접 설명에 나선 겁니다.
이 대통령은 구 장관에게 "세금을 만지는 사람은 바꾸면 반드시 욕을 먹게 되어 있다"는 뼈있는 농담도 했습니다.
▶ 인터뷰 : 이재명 / 대통령
- "바꿔서 혜택을 보는 쪽은 가만히 있고 바꿔서 부담이 늘어나는 쪽은 엄청나게 반감을 가지게 돼 있습니다. 그러니까 무조건 기어서 다니세요."
▶ 인터뷰 : 구윤철 /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 "국민들께서 의견 주시면 입법 예고 기간 동안에 무슨 의견 주셔도 좋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또 그걸 또 수정 보완하겠다. "
세종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이 대통령은 임기 내에 세종 집무실 시대를 열고, 마지막 국무회의도 세종에서 하겠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 스탠딩 : 선한빛 / 기자
- "이 대통령은 또 52시간제 예외 적용을 둘러싼 부처 간 이견을 언급하면서 의견을 조율하는 민주적인 과정이라며 부처간 엇박자론을 반박했습니다. MBN 뉴스 선한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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