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아침 기온이 크게 내려갑니다.
기상청 예보대로라면 서울이 22도, 대구는 20도까지 떨어집니다.
대전과 춘천 19도, 문경 17도 등 20도를 밑도는 곳도 적지 않습니다.
경기 북부도 대부분 19도 안팎으로 예보됐습니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6, 7도 정도 낮은 겁니다.
현재는 열대야주의보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내일 동풍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은 기온이 낮아지지만, 서쪽 지역은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예상됩니다.
온열질환자도 지난주에 비해 많이 줄긴 했지만, 꾸준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 27명의 온열질환자가 나와서, 더위에 대한 대비는 조금 더 필요합니다.
우리나라에 간접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는 15호 태풍 '찬홈'은 오늘밤 일본 도쿄에 상륙할 예정입니다.
이후 일본을 관통한 뒤 세력이 약해진 채로 동해에 접근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 영향으로 동해안에는 내일부터 최대 60mm의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태풍이 얼마나 많은 수증기를 몰고 올지에 따라 비의 양도 달라질텐데요.
비가 내리더라도 남부지방의 가뭄을 해소하는 데엔 역부족일 것으로 보입니다.
이희령 기자
https://v.daum.net/v/20260811195333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