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K팝과 K드라마 등 한류 인기에 힘입어 해외 한국어 교육이 확대되고 있다. 올해 한국어반을 운영하는 국가는 47개국에서 51개국으로 늘었으며, 전 세계 재외교육기관 등에 98만여권의 한국어 교재와 교과서가 보급됐다.
현장에서는 한국어 능력을 취업으로 연결하는 선순환 체계 구축과 다문화 학생의 한국어 역량 강화가 과제로 제시됐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10일 세종시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2026 재외교육기관장 현장 공감 토크 콘서트'에서 "지금 대한민국과 한국어는 그 어느 때보다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장관은 "교육부는 이러한 흐름에 힘입어 올해 한국어반 운영 국가를 47개국에서 51개국으로 확대하고, 카자흐스탄 군 교육기관 내 한국어반 운영 등 성과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해외 각지의 우수 인재들이 한국 유학을 통해 글로벌 사회를 이끌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학생 유치 및 관리 체계도 고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외국민 자녀들의 한국어와 정체성 교육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최 장관은 "전 세계 98만여 권의 한국어 교재·교과서 보급 등을 통해 재외국민 자녀들의 정체성 교육을 강화하고 현지 학생들의 한국어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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