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단독] 경찰 관사에 ‘외부인 10년 위장 전입’ 왜?…현직 간부 ‘뇌물 혐의’ 수사

무명의 더쿠 | 20:49 | 조회 수 489
경찰관 전용 관사에 일반인이 10년 가까이 위장 전입한 사실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남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경남 양산경찰서 소속 송 모 경감을 뇌물수수 등 혐의로 수사 중인 것으로 KBS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자신과 친인척 관계인 40대 남성의 관사 위장 전입을 도와 수사 편의를 제공하고, 그 대가로 수천만 원을 받았다는 고발장이 접수된 데 따른 것입니다.

KBS 취재를 종합하면, 양산서는 2016년 5월 국비 등 18억 원을 들여 경찰관 전용 관사를 지었습니다.

부산과 울산 등 타지역에서 출퇴근하는 직원들을 위한 숙소로, 양산서에서 직선거리로 1.5km 떨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문을 연 지 반년 만에, 경찰관이 아닌 40대 해외 사업가 김 모 씨가 이곳에 전입 신고를 했습니다. 실제로 거주하지 않으면서 주소만 올려둔 '위장 전입'이었습니다.

당시 김 씨는 형사 사건으로 고소된 상태였는데, 실거주지는 양산이 아니었지만 관사로 주소를 옮긴 뒤 사건은 양산서에 배당됐습니다.


양산서는 김 씨와 친인척 관계인 현직 간부 송 모 경감의 근무지로, 송 경감은 김 씨가 위장 전입할 당시 이 관사 건물의 실제 입주자이기도 했습니다. 

김 씨는 평소 자신의 사업 투자자들에게 송 경감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각종 고소·고발 사건을 해결할 수 있다는 취지로 말하고 다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김 씨가 관사에 전입한 뒤, 김 씨 주도로 제3자를 거친 5천2백만 원이 송 경감 계좌로 입금된 직후 해외로 송금되기도 했습니다.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 내용을 밝힐 수 없다"면서도 "고발된 사안에 대해 진실 규명을 위해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KBS 취재진에게 "경찰 관사인 줄 몰랐다"며 "관사 전입은 송 경감이 아닌 다른 퇴직 경찰관에게 사업상 이유로 부탁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또, 해외 송금에 대해서는 현지 캄보디아 사업 관계자 지시에 따랐을 뿐, 자신도 피해자라고 주장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2235680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3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더쿠X동국제약💜 관리 후 애프터케어 놓치지 마세요✨ 마데카크림 PDRN 올영 기획 세트 체험단 모집 (100명) 349
  •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오디세이 촬영현장에서 모두가 울었다는 장면.twt(ㅅㅍ)
    • 23:01
    • 조회 105
    • 이슈
    • 사우디아라비아의 자원 매장량.jpg
    • 23:01
    • 조회 110
    • 유머
    • 테이, 활동 중단했던 진짜 이유 “매니저 형 먼저 떠나보내” (플리109)
    • 23:00
    • 조회 323
    • 기사/뉴스
    • 13년전 여시에 조상 욕하는 글 쓴 안상호 후손
    • 22:59
    • 조회 539
    • 이슈
    3
    • NMIXX - Heavy Serenade | MIXX SERENADE
    • 22:58
    • 조회 73
    • 이슈
    • 모든 '제우스의 자식'들에게
    • 22:58
    • 조회 241
    • 이슈
    • 벤츠 1,942대를 판매한 판매왕의 세일즈 비법
    • 22:57
    • 조회 620
    • 이슈
    2
    • 종양이 가득한채로 도로 옆 콘크리트에 묶여 있던 개를 구조하니 일어난 일...
    • 22:57
    • 조회 480
    • 이슈
    7
    • "진짜 이무기가 날았다"...심형래 '디워', 개봉 19년 만에 넷플릭스 세계 7위 대반전
    • 22:56
    • 조회 239
    • 기사/뉴스
    3
    • 깜빡하고 여드름패치를 붙인 채 태닝한 결과
    • 22:55
    • 조회 1490
    • 유머
    2
    • 흥행중인 스파이더맨 감독의 차기작jpg
    • 22:54
    • 조회 952
    • 이슈
    4
    • 요즘 애들만 쓰는 신조어 TOP10
    • 22:53
    • 조회 612
    • 이슈
    2
    • 악성 곱슬 훈남, 생머리 변신 근황 “아이돌 기획사 연락 받아” (물어보살)[결정적장면]
    • 22:53
    • 조회 1684
    • 기사/뉴스
    8
    • 톰홀랜드가 직접 찍은 스파이더맨 씬.twt
    • 22:52
    • 조회 776
    • 이슈
    2
    • 뱀이 나만 쫒아 온다
    • 22:52
    • 조회 347
    • 유머
    2
    • 세상에서 제일 소름끼치는 당근 거래
    • 22:52
    • 조회 2119
    • 이슈
    18
    • 35살부터 본격 미친사람 많아짐
    • 22:52
    • 조회 1427
    • 이슈
    6
    • 스파이더맨 브랜뉴데이 나온 강아지들 연기 왤케잘해!!!
    • 22:51
    • 조회 559
    • 이슈
    4
    • 학대 당하는 집사, 어깨에 담 걸린 이유
    • 22:50
    • 조회 453
    • 유머
    3
    • 트위터에서 맘찍 터지고 있는 정은채 사진
    • 22:50
    • 조회 2130
    • 이슈
    26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