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경찰 관사에 ‘외부인 10년 위장 전입’ 왜?…현직 간부 ‘뇌물 혐의’ 수사
489 3
2026.08.11 20:49
489 3
경찰관 전용 관사에 일반인이 10년 가까이 위장 전입한 사실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남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경남 양산경찰서 소속 송 모 경감을 뇌물수수 등 혐의로 수사 중인 것으로 KBS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자신과 친인척 관계인 40대 남성의 관사 위장 전입을 도와 수사 편의를 제공하고, 그 대가로 수천만 원을 받았다는 고발장이 접수된 데 따른 것입니다.

KBS 취재를 종합하면, 양산서는 2016년 5월 국비 등 18억 원을 들여 경찰관 전용 관사를 지었습니다.

부산과 울산 등 타지역에서 출퇴근하는 직원들을 위한 숙소로, 양산서에서 직선거리로 1.5km 떨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문을 연 지 반년 만에, 경찰관이 아닌 40대 해외 사업가 김 모 씨가 이곳에 전입 신고를 했습니다. 실제로 거주하지 않으면서 주소만 올려둔 '위장 전입'이었습니다.

당시 김 씨는 형사 사건으로 고소된 상태였는데, 실거주지는 양산이 아니었지만 관사로 주소를 옮긴 뒤 사건은 양산서에 배당됐습니다.


양산서는 김 씨와 친인척 관계인 현직 간부 송 모 경감의 근무지로, 송 경감은 김 씨가 위장 전입할 당시 이 관사 건물의 실제 입주자이기도 했습니다. 

김 씨는 평소 자신의 사업 투자자들에게 송 경감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각종 고소·고발 사건을 해결할 수 있다는 취지로 말하고 다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김 씨가 관사에 전입한 뒤, 김 씨 주도로 제3자를 거친 5천2백만 원이 송 경감 계좌로 입금된 직후 해외로 송금되기도 했습니다.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 내용을 밝힐 수 없다"면서도 "고발된 사안에 대해 진실 규명을 위해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KBS 취재진에게 "경찰 관사인 줄 몰랐다"며 "관사 전입은 송 경감이 아닌 다른 퇴직 경찰관에게 사업상 이유로 부탁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또, 해외 송금에 대해서는 현지 캄보디아 사업 관계자 지시에 따랐을 뿐, 자신도 피해자라고 주장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223568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동국제약💜 관리 후 애프터케어 놓치지 마세요✨ 마데카크림 PDRN 올영 기획 세트 체험단 모집 (100명) 349 08.10 39,331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405,98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674,96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072,16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7,090,58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60,83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98,9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99,7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20.05.17 8,830,41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702,10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31,37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9714 이슈 오디세이 촬영현장에서 모두가 울었다는 장면.twt(ㅅㅍ) 23:01 73
3139713 유머 사우디아라비아의 자원 매장량.jpg 23:01 99
3139712 기사/뉴스 테이, 활동 중단했던 진짜 이유 “매니저 형 먼저 떠나보내” (플리109) 23:00 308
3139711 이슈 13년전 여시에 조상 욕하는 글 쓴 안상호 후손 3 22:59 514
3139710 이슈 NMIXX - Heavy Serenade | MIXX SERENADE 22:58 73
3139709 이슈 모든 '제우스의 자식'들에게 22:58 235
3139708 이슈 벤츠 1,942대를 판매한 판매왕의 세일즈 비법 2 22:57 609
3139707 이슈 종양이 가득한채로 도로 옆 콘크리트에 묶여 있던 개를 구조하니 일어난 일... 7 22:57 469
3139706 기사/뉴스 "진짜 이무기가 날았다"...심형래 '디워', 개봉 19년 만에 넷플릭스 세계 7위 대반전 3 22:56 233
3139705 유머 깜빡하고 여드름패치를 붙인 채 태닝한 결과 2 22:55 1,490
3139704 이슈 흥행중인 스파이더맨 감독의 차기작jpg 4 22:54 943
3139703 이슈 요즘 애들만 쓰는 신조어 TOP10 1 22:53 602
3139702 기사/뉴스 악성 곱슬 훈남, 생머리 변신 근황 “아이돌 기획사 연락 받아” (물어보살)[결정적장면] 8 22:53 1,651
3139701 이슈 톰홀랜드가 직접 찍은 스파이더맨 씬.twt 2 22:52 771
3139700 유머 뱀이 나만 쫒아 온다 2 22:52 346
3139699 이슈 세상에서 제일 소름끼치는 당근 거래 18 22:52 2,089
3139698 이슈 35살부터 본격 미친사람 많아짐 5 22:52 1,402
3139697 이슈 스파이더맨 브랜뉴데이 나온 강아지들 연기 왤케잘해!!! 4 22:51 554
3139696 유머 학대 당하는 집사, 어깨에 담 걸린 이유 3 22:50 450
3139695 이슈 트위터에서 맘찍 터지고 있는 정은채 사진 26 22:50 2,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