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경찰 관사에 ‘외부인 10년 위장 전입’ 왜?…현직 간부 ‘뇌물 혐의’ 수사
465 3
2026.08.11 20:49
465 3
경찰관 전용 관사에 일반인이 10년 가까이 위장 전입한 사실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남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경남 양산경찰서 소속 송 모 경감을 뇌물수수 등 혐의로 수사 중인 것으로 KBS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자신과 친인척 관계인 40대 남성의 관사 위장 전입을 도와 수사 편의를 제공하고, 그 대가로 수천만 원을 받았다는 고발장이 접수된 데 따른 것입니다.

KBS 취재를 종합하면, 양산서는 2016년 5월 국비 등 18억 원을 들여 경찰관 전용 관사를 지었습니다.

부산과 울산 등 타지역에서 출퇴근하는 직원들을 위한 숙소로, 양산서에서 직선거리로 1.5km 떨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문을 연 지 반년 만에, 경찰관이 아닌 40대 해외 사업가 김 모 씨가 이곳에 전입 신고를 했습니다. 실제로 거주하지 않으면서 주소만 올려둔 '위장 전입'이었습니다.

당시 김 씨는 형사 사건으로 고소된 상태였는데, 실거주지는 양산이 아니었지만 관사로 주소를 옮긴 뒤 사건은 양산서에 배당됐습니다.


양산서는 김 씨와 친인척 관계인 현직 간부 송 모 경감의 근무지로, 송 경감은 김 씨가 위장 전입할 당시 이 관사 건물의 실제 입주자이기도 했습니다. 

김 씨는 평소 자신의 사업 투자자들에게 송 경감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각종 고소·고발 사건을 해결할 수 있다는 취지로 말하고 다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김 씨가 관사에 전입한 뒤, 김 씨 주도로 제3자를 거친 5천2백만 원이 송 경감 계좌로 입금된 직후 해외로 송금되기도 했습니다.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 내용을 밝힐 수 없다"면서도 "고발된 사안에 대해 진실 규명을 위해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KBS 취재진에게 "경찰 관사인 줄 몰랐다"며 "관사 전입은 송 경감이 아닌 다른 퇴직 경찰관에게 사업상 이유로 부탁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또, 해외 송금에 대해서는 현지 캄보디아 사업 관계자 지시에 따랐을 뿐, 자신도 피해자라고 주장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223568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동국제약💜 관리 후 애프터케어 놓치지 마세요✨ 마데카크림 PDRN 올영 기획 세트 체험단 모집 (100명) 347 08.10 38,150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404,79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674,96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072,16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7,090,58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60,83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98,9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99,7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20.05.17 8,830,41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702,10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31,37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9666 이슈 500억 주고 가슴도 작아지게 해줌 5 22:23 344
3139665 이슈 [KBO] 프로야구 8월 11일 경기결과 & 순위 4 22:23 347
3139664 기사/뉴스 "전국 공항은 줄어드는데"…김해만 나홀로 지연 급증 22:23 85
3139663 이슈 전연(全然)히 내지화(內地化)한 ◇ 의사 안상호 씨의 가정 ◇ 5 22:21 237
3139662 유머 식재료를 숟가락으로 퍼서 놀라는 영상 1 22:20 414
3139661 이슈 하영 팬계정 근황.x 17 22:20 1,720
3139660 이슈 다 커서 매운라면 먹을 수 있는 정우 22:19 229
3139659 이슈 시급 여쭤봐도 될가용? 7 22:16 685
3139658 이슈 [KBO] 앞에서 4빵치고 9회초에 2타점 역전 적시타 치는 kt 최원준 4 22:12 530
3139657 이슈 크니까 엄마 판박이된 유혜주 첫째아들 유준이.jpg 42 22:11 3,511
3139656 이슈 스키즈 승민 인스타그램 업뎃☕🤍 5 22:11 257
3139655 이슈 요즘 혐오 표현이다 들으면 드는 생각 18 22:10 1,879
3139654 유머 밥시간된줄알고달려왔는데 아닐때의감정 3 22:09 1,006
3139653 이슈 JYP 자회사 신인 여돌 아워벌스데이 단체 컨포 공개 1 22:09 437
3139652 이슈 [KBO] 두산베어스 박준순, 역대 최연소 두 자릿수 결승타 (20세29일) 12 22:09 405
3139651 이슈 몬스타엑스 MONSTA X EP [The Phase] TRAILER #JOOHONEY #주헌 ➫ 2026.09.04 1PM (KST) Release 6 22:08 126
3139650 이슈 [KBO] 쐐기를 박는 오지환 쓰리런 ㄷㄷㄷ 5 22:08 432
3139649 이슈 강아지랑 싸웠는데 먼저 화해신청을 건네서 수락함.twt 7 22:07 2,439
3139648 기사/뉴스 국민 1인당 나랏빛 ‘1억원’ 육박…역대 최대 찍은 일본 8 22:07 760
3139647 이슈 드라마 <이섭의 연애> 여자주인공으로 캐스팅 된 배우.jpg 43 22:06 4,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