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5~16일 폴란드 타우론 실레시아 파크(Tauron Silesia Park)에서 K팝 페스티벌 'SOUND IN COLORS × K-POP EXPOSÉ(사운드 인 컬러즈 × 케이팝 엑스포즈)'이 개최된다.
하지만 11일 엑스포츠뉴스 취재에 따르면, 해당 페스티벌에 출연 예정인 일부 아티스트들이 계약 이행 및 현지 공연 준비와 관련한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파악됐다.특히 공연을 불과 며칠 앞둔 시점까지 계약상 지급돼야 할 잔금과 함께 아티스트들의 항공 및 현지 숙박 등에 대한 세부적인 진행 역시 정상적으로 정리되지 않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각 아티스트의 소속사들은 출연 계약의 정상적인 이행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 동시에 이미 해외 현지에서 공연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을 고려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
아티스트와 소속사들은 무엇보다 현지에서 공연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최대한 출연을 진행하기 위한 협의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하지만 공연을 위한 항공편과 숙박 등 기본적인 이동 및 체류 조건까지 최종적으로 정리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아티스트와 소속사 역시 출연을 일방적으로 확정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앞서 행사 측은 지난 10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일부 아티스트들의 계약 관련 사항 및 출연 여부에 대해 관계자들과 최종 협의 단계에 있다"며 "현재 발표된 라인업 중 일부 아티스트의 최종 출연 여부 및 공연 일정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아티스트 및 소속사 관계자들은 현재 발생한 상황이 단순한 출연 여부의 문제가 아니라 계약상 의무 이행과 공연 준비를 위한 실무적인 조건이 함께 해결돼야 하는 사안이라는 입장이다.
한 관계자는 "아티스트와 소속사 역시 해외에서 기다리고 있는 팬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 가능한 모든 방법을 통해 공연을 진행하기 위해 협의하고 있다"며 "다만 계약에 따른 지급과 항공, 숙박 등 기본적인 공연 진행 조건이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아티스트에게 출연만을 요구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현재 각 아티스트 및 소속사 측은 행사 관계자들과 계약 이행 및 공연 진행을 위한 최종 협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향후 협의 결과에 따라 일부 아티스트의 출연 여부 및 공연 일정에 변동이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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