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내집 전용단지에 육아시설 조성…주거 편의성↑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미리내집 전용단지를 구축하기 위해 후보 부지를 선정하고 담당 자치구와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아직 사업 초기 단계인 만큼 구체적인 위치와 공급 규모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서울시 관계자는 "청년특화단지 1000가구를 공급하는 것처럼 미리내집도 특화단지를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단지 내 어린이집과 공동육아공간, 돌봄센터 등 육아 관련 시설을 함께 조성하면 신혼부부의 주거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기전세주택Ⅱ인 미리내집은 신혼부부·예비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2024년 도입한 공공임대주택이다. 임대보증금이 시세의 80% 이하인 데다 자녀 출산 시 소득·자산이 늘더라도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2자녀 이상 출산하면 시세보다 최대 20% 저렴한 가격에 주택을 매수할 수 있어 결혼·출산을 앞둔 청년층의 관심이 높다. 서울시는 올해 미리내집 4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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