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치매 남편 7년 간병 끝 살해…80대 아내, 2심도 징역 5년
2,604 25
2026.08.11 16:24
2,604 25

수원고등법원 / 사진=MBN

 

치매를 앓던 남편을 7년간 병시중하다 끝내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 80대 아내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수원고법 형사3부(조효정 고법판사)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80대 A씨의 항소심에서 양측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1심과 같은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의 나이와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습니다.

A씨는 2022년 12월 19일 오후 10시께 경기 의왕시의 자택 거실에서 엎드려 있던 남편 B씨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7년 전부터 치매를 앓아 온 B씨의 건강이 급격히 악화하자 집 안에 있던 도구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남편이 넘어지면서 주변에 있던 멀티탭 전선 등에 우연히 목이 감겨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살인의 고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A씨는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남편이 넘어지면서 주변에 있던 멀티탭 전선 등에 우연히 목이 감겨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살인의 고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부는 부검 결과 등을 토대로 A씨의 주장을 배척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얼굴과 결막, 목 부위의 출혈 및 내외부 손상을 종합할 때 끈 등에 의한 경부 압박 질식사로 판단된다"며 "우연히 목이 걸려 사망했다는 사고사 가능성과는 양립하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유족들이 선처를 호소한 부분에 대해서도 "처벌 불원은 피고인이 범행을 진심으로 뉘우치고 유족이 이를 받아들였을 때 의미가 있다"며 "피고인이 범행을 전면 부인하고 있는 이상 유족들이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해도 이를 양형에 참작할 수는 없다"고 항소 기각 사유를 밝혔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7/0001963127?sid=102

댓글 2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더마X더쿠🩵 하이드라비오 에센스로션 체험단 30인 모집! 401 08.10 33,913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404,28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674,96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072,16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7,090,58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60,83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98,9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99,7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20.05.17 8,830,41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702,10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31,37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9603 유머 옷은 형식이고 사제는 파문당하지않는 한 평생 사제다 21:26 185
3139602 이슈 일본에 새로 생긴 감옥 리뉴얼한 호텔 너무 서대문형무소처럼 생겨서 볼때마다 기분나빴는데 진짜 독립운동가분 옥사하신 곳이었네… 3 21:26 279
3139601 이슈 BADA In Paris (파워 연예인) 21:25 115
3139600 이슈 너무 잘 커준 예승이 역 배우 갈소원 1 21:24 314
3139599 이슈 그냥 단무지보다 무친 단무지가 더 좋은 사람✋ 단무지 무침 레시피 5 21:24 212
3139598 이슈 9살 장윤주 딸이 그린 그림 27 21:22 1,986
3139597 정보 1923년 12월 28일 동아일보. '소유권 이전 말소로 안상호(安商浩) 피소' 3 21:22 305
3139596 이슈 내 반려견 사진 이용해서 "개고기나 드시죠" 1 21:22 361
3139595 이슈 아이브 안유진 인스타그램 업뎃🍎 21:21 193
3139594 이슈 [KBO] 다시 경기를 리드하는 박준순의 초대형 쓰리런포 ㄷㄷㄷㄷ 12 21:20 650
3139593 이슈 키키 KiiiKiii 멤버들이 연습생 때 처음 받아서 연습했던 데모곡이자 스타쉽 전설?의 노래였다는 노래 1 21:19 636
3139592 이슈 여행 갔을때 친구들이랑 이거 안맞으면 은근히 힘듦 17 21:19 921
3139591 이슈 오늘자 무간도 오마주한 것 같다고 반응 진짜 좋은 NCT 127 pinãta 1 21:19 361
3139590 유머 미역국 4인분 할건데 미역양 이정도면 되나..? 17 21:18 2,184
3139589 이슈 유재석 연필 한 자루에 만원 주고 산 거 황당해서 계속 신경쓰는데 지석진 옆에서 맞는 가격이라고 위로해줌 6 21:17 1,172
3139588 이슈 근데 00님 프로필하나도 안보이는데 멀티프로필 설정하신거예요? 40 21:17 2,551
3139587 이슈 입덕전과 입덕 후 갭차이로 반응 좋은 신인 여돌 사진 1 21:16 486
3139586 유머 내집 뒷마당에서 UFC가 벌어지고있다 5 21:15 662
3139585 기사/뉴스 단독] 방첩사의 'VIP 격노설 지우기'… VIP 관련 알려고 말고 다 지워 -채해병사건 2 21:15 126
3139584 이슈 스파이더맨 만난 꼬마 팬 2 21:14 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