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하영의 '이런 엿같은 조상'…왜 스스로 재앙을 불렀나 [종합]
3,383 19
2026.08.11 14:20
3,383 19
달 때는 삼켰는데 쓸 때는 뱉을 수도 없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엿'같은 가족이었다.

원본 이미지 보기

11일 배우 하영 측이 증조부 안상호의 친일 행적을 인정했다. 바로 전날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낸 지 하루 만이다.

하영의 증조부 안상호는 대정친목회 평의원이었다. 대정친목회는 1916년 서울에서 조직된 단체로 경제인, 관료, 언론인, 교육자, 법조인, 의료인 등으로 구성됐다. 을사오적 이완용이 고문을 맡은 대표적 친일단체로 잘 알려져있다.한국인으로선 처음으로 일본 의사자격증을 취득한 인물이기도 하다. 순종의 전의(왕실 전담 의사)로 활동하며 고종을 진료하기도 했는데, 이는 하영이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밝힌 내용이기도 하다. 안상호의 친일 행적 탓에 그가 일본인의 사주로 고종에게 독약을 올렸다는 의혹도 제기됐으나, 진위는 밝혀지지 않았다.

민족문제연구소가 2009년 펴낸 친일인명사전에는 안상호의 이름이 등재돼있지 않으나, 조선총독부 기관지 매일신보가 1918년 12월 10일 발간한 기사에는 '완전히 내지화된 의사 안상호씨의 가정'이란 제목으로 그의 가족이 내선일체의 모범 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원본 이미지 보기

하영이 자랑했던 가족사에는 너무 많은 역사적 행간이 빈칸으로 남아있었다. "4대째 의사 집안"임을 밝혔던 하영의 증조부는 친일 행적이 드러난 안상호였고, 조부인 고 안부호 가톨릭대 의과대학 주임교수도 한센인에 대한 인권 유린이 벌어졌던 국립소록도병원에서 의사로 근무한 사실이 밝혀졌다. 안부호 교수가 이 같은 인권 침해에 가담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이같은 가족사 공개 역시 안 그래도 타오르는 논란에 또 기름을 부은 모양새가 됐다.




https://naver.me/xuF9clNa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동국제약💜 관리 후 애프터케어 놓치지 마세요✨ 마데카크림 PDRN 올영 기획 세트 체험단 모집 (100명) 342 08.10 35,291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403,09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674,96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072,16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7,089,13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60,83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98,9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99,7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20.05.17 8,830,41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700,94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31,37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9535 이슈 조선총독부 철거에 당시 일본인들 반응 그리고 20:27 2
3139534 이슈 13세기 초, 몽골이 고려를 침략했다 | JTBC 사극 [신의 구슬] 티저 20:26 3
3139533 이슈 방탄소년단 뷔와 정국이, 맏형 진이랑 사진 찍기 (근데 진이랑 협의 안됨) 20:26 131
3139532 기사/뉴스 "세월이 우리 편" 편지부터 소록도까지… 하영, 집안 '파묘'에도 입꾹닫 행보 [이슈in] 1 20:25 100
3139531 유머 의도치 않게 패드립 할뻔한 무명의 더쿠 20:24 420
3139530 유머 자기 이쁘다는 말을 너무 티나게 듣고 싶어하는 애들한테 죽어도 이쁘다고 말하기 싫고 더 이상 안 이뻐보임 8 20:24 469
3139529 이슈 과자 딱 한봉지 협찬 받은 연예인 5 20:23 874
3139528 이슈 의상 숭함주의) 요즘 일본에서 엄청 핫한(?) T.M.Revolution과의 최산 BAD 챌린지.... 7 20:22 495
3139527 기사/뉴스 "여자들은 감 있어" 김건희 돌변…급기야 "과태료 깎아줘" 2 20:22 241
3139526 유머 임성한 월드 '소고기 고추장 볶음' 9 20:20 354
3139525 기사/뉴스 19년 만의 역주행 심형래 <디워>, 넥스트는 알아봤다 1 20:20 275
3139524 기사/뉴스 "완벽한 아기 7000만원에 골라 낳는다"…지하철 광고에 '시끌' 11 20:19 1,216
3139523 이슈 직업만족도 넘쳐나고 있는듯한 카메라 감독님(feat.레드벨벳 아이린) 2 20:19 299
3139522 이슈 51살에 마지막 경기하는 아조씨 20:19 357
3139521 이슈 일본에 새로 생긴 감옥 리뉴얼한 호텔 너무 서대문형무소처럼 생겨서 볼때마다 기분나빴는데 진짜 독립운동가분 옥사하신 곳이었네… 29 20:17 1,878
3139520 이슈 NCT 텐 10주년 콘서트 리캡 비디오 1 20:17 199
3139519 기사/뉴스 '미일 동반개입' 약발 끝?…엔화 환율, 다시 160엔 수준 20:16 196
3139518 유머 ???: 뽀킹 빠가야로-!(명예 영국인) 3 20:15 644
3139517 이슈 조선총독부 철거하면서 반세기만에 드러난 지하고문실 30 20:14 2,520
3139516 기사/뉴스 [단독] 증권사,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로 900억 수수료 13 20:13 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