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슈] '친일 후손' 배우 하영, 사과도 반성도 없었다
33,377 261
2026.08.11 12:32
33,377 261

이완용 등과 손잡았던 친일 단체 가입 사실을 시인하면서도, 화살은 엉뚱하게도 '성급한 부인으로 혼란을 준 소속사'를 향해 있다. 정작 역사적 과오를 저지른 조상이나 그 후광을 입어온 당사자의 반성은 지워져 있다.

그간 예능 프로그램과 인터뷰를 통해 자처해 온 '명문가 마케팅'에 대한 해명도 빈약하기 짝이 없다. “최근 방송 프로그램 출연 중 질문에 응하는 과정에서, 집안의 4대 의료가업 이력을 언급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의도치 않게 논란이 빚어진데 대해 배우 본인은 마음이 매우 무거운 상황이다”라고 했다. 증조부의 친일을 정말 몰랐던 것인지, 데뷔 이후 그 이력을 왜 적극적으로 전시해 왔는지에 대한 진솔한 고백은 전무하다.

입장문 막바지는 변명과 책임 회피로 가득하다. “당사는 역사적 사실과 한 인물의 이력을 대중에 전하는 일에 얼마나 신중한 검증이 필요한지 이번 일을 통해 깊이 깨달았다”며 다시 한번 소속사의 잘못을 강조했다. 이어 “하영 역시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깊이 새기고, 앞으로 더욱 신중하고 겸허한 자세로 임하겠다”고 전했다. 몰랐다면 지금부터라도 역사를 공부하겠다는 다짐이나, 친일의 대가로 축적된 부와 권력에 대한 성찰, 사회적 환원 같은 구체적인 태도는 찾아볼 수 없다.

진정성을 찾기 어려운, 너무 가벼운 대응이다. 스스로 의료 명문가의 귀한 자손이라 치켜세울 때와는 너무나 대조적인, 실망스러운 해명을 내놓았다.

하영은 광복절 전날인 오는 14일 인터뷰가 예정돼 있다. 증조부의 친일 사실을 인정한 하영이 광복절을 앞두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대중의 눈과 귀가 매섭게 쏠려 있다.


https://v.daum.net/v/20260811100516117

댓글 26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더마X더쿠🩵 하이드라비오 에센스로션 체험단 30인 모집! 393 08.10 30,644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402,03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674,96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072,16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7,089,13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60,83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98,9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99,7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20.05.17 8,830,41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700,94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31,375
모든 공지 확인하기()
159166 이슈 극단적 마름에서 건강해진 사람들 149 17:43 31,959
159165 이슈 친구 아빠 신고한다고 장난쳤는데 손절 각이야... 371 17:33 39,999
159164 이슈 그 증조부를 모티브로 한 드라마 캐릭터 446 17:01 57,117
159163 유머 이상이 소통앱 문자로 실감하는 기후 위기.jpg 145 16:39 30,772
159162 이슈 “10살 아이가 1년째 인천공항에 산다”…인권위 나선 까닭 279 16:37 28,947
159161 이슈 일본 8월 1일부터 마운자로 약값 인하 519 16:34 38,645
159160 유머 내 친구인거 같은 환승연애4 현지 인스타스토리 471 16:11 54,616
159159 이슈 돼지바로 알아보는 세대차이 445 16:05 43,704
159158 이슈 하영 부친이 안상호의 고종 독살설이 오해라며 들고나온 서적의 저자 '정구충' 193 15:53 25,962
159157 기사/뉴스 역사학자 심용환, 하영 증조부 친일파 의혹에 “위험한 발상” [전문] 707 15:52 58,923
159156 유머 짤만 봐도 열받아서 갖고옴 같이 열받자 410 15:38 50,473
159155 이슈 하영 '증조부 친일 논란'에도 드라마 인기 끄덕 없네..'엿사랑' 넷플 1위 '어긋난 희비' 181 15:36 13,295
159154 기사/뉴스 [단독] "집주인, 진짜 살고 있나요?"...내년부터 실거주 방문 확인 547 15:18 49,108
159153 기사/뉴스 [공식] '승산 있습니다' 측, 하영 '친일 집안' 논란에 "촬영 상당 부분 진행..추이 지켜볼 것" 293 15:17 18,786
159152 이슈 [KBO] 너무 구려서 논란인 엔씨 관중이벤트 (+추가) 500 15:14 33,478
159151 이슈 내년 6월까지 확정된 제이팝 리메이크 프로젝트.jpg 859 15:06 46,132
159150 기사/뉴스 '승산 있습니다' 측 "하영 '친일 집안' 논란 인지, 면밀히 추이 지켜볼 것" 346 15:04 16,684
159149 이슈 얼굴보고 만났다는 김동현 와이프 242 15:00 46,960
159148 이슈 안양시 공식 블러그 '광복 75주년, 안양시의 독립운동가를 찾아서'(주어 하영 증조부 안상호) 483 15:00 41,663
159147 기사/뉴스 '증조부 친일' 논란 하영, 9월까지 보건복지부 홍보대사 유지…"실질적 활동 끝" [공식] 179 14:53 16,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