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슈] '친일 후손' 배우 하영, 사과도 반성도 없었다
25,349 237
2026.08.11 12:32
25,349 237

이완용 등과 손잡았던 친일 단체 가입 사실을 시인하면서도, 화살은 엉뚱하게도 '성급한 부인으로 혼란을 준 소속사'를 향해 있다. 정작 역사적 과오를 저지른 조상이나 그 후광을 입어온 당사자의 반성은 지워져 있다.

그간 예능 프로그램과 인터뷰를 통해 자처해 온 '명문가 마케팅'에 대한 해명도 빈약하기 짝이 없다. “최근 방송 프로그램 출연 중 질문에 응하는 과정에서, 집안의 4대 의료가업 이력을 언급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의도치 않게 논란이 빚어진데 대해 배우 본인은 마음이 매우 무거운 상황이다”라고 했다. 증조부의 친일을 정말 몰랐던 것인지, 데뷔 이후 그 이력을 왜 적극적으로 전시해 왔는지에 대한 진솔한 고백은 전무하다.

입장문 막바지는 변명과 책임 회피로 가득하다. “당사는 역사적 사실과 한 인물의 이력을 대중에 전하는 일에 얼마나 신중한 검증이 필요한지 이번 일을 통해 깊이 깨달았다”며 다시 한번 소속사의 잘못을 강조했다. 이어 “하영 역시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깊이 새기고, 앞으로 더욱 신중하고 겸허한 자세로 임하겠다”고 전했다. 몰랐다면 지금부터라도 역사를 공부하겠다는 다짐이나, 친일의 대가로 축적된 부와 권력에 대한 성찰, 사회적 환원 같은 구체적인 태도는 찾아볼 수 없다.

진정성을 찾기 어려운, 너무 가벼운 대응이다. 스스로 의료 명문가의 귀한 자손이라 치켜세울 때와는 너무나 대조적인, 실망스러운 해명을 내놓았다.

하영은 광복절 전날인 오는 14일 인터뷰가 예정돼 있다. 증조부의 친일 사실을 인정한 하영이 광복절을 앞두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대중의 눈과 귀가 매섭게 쏠려 있다.


https://v.daum.net/v/20260811100516117

댓글 23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더마X더쿠🩵 하이드라비오 에센스로션 체험단 30인 모집! 376 08.10 30,047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399,35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674,96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071,28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7,087,49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59,85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98,35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99,7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20.05.17 8,830,41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700,94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31,37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9120 기사/뉴스 "외국인도 전세사기 피해 지원 받게 해달라" 경기도, 정부에 건의 14:14 122
3139119 기사/뉴스 [단독] 최윤지, 이종석과 오피스 로맨스…'이섭의 연애' 주인공 4 14:13 524
3139118 이슈 지금 하영 증조부 친일파인거 알려지게 한 가장 1등 공신 누구인지 알음? 25 14:12 1,626
3139117 정보 신칸센에서 2000엔 추가 하면 이런 자리 준다고 함 4 14:12 567
3139116 기사/뉴스 “소리 들리면 일단 튀어라”…‘8월 공격성 정점’ 맹독 품은 ‘말벌’ 3 14:12 131
3139115 이슈 리센느가 부르는 다시 만난 세계 2 14:12 103
3139114 이슈 고민이 없는 게 고민이라는 여자 연예인.jpg 8 14:11 1,056
3139113 이슈 키오프 쥴리 인스타그램 업로드 14:10 146
3139112 기사/뉴스 [단독] '증조부 친일 행각' 하영, 집안 자랑 더 못 본다…'옥문아' 다시보기 중지 15 14:10 1,204
3139111 이슈 2회 만에 채널 삭제 위기라는 웹예능 5 14:09 2,058
3139110 기사/뉴스 청년 50만명 AI 무료 이용?…서울시, 56억원 추경 편성 5 14:08 169
3139109 이슈 친일파라고 하니까 되게 다정하게 들려 예전처럼 매국노라고 해야 하는데 7 14:08 552
3139108 이슈 [KBO] 한 프로그램에서 뽑아본 신인왕 설문 결과..jpg 17 14:08 889
3139107 이슈 오늘 자 블랙핑크 로제 인스타 멤버십 메세지 2 14:07 1,160
3139106 유머 이쯤에서보면 확실한거같은 토착왜구 안상호 집안 내력 7 14:07 970
3139105 이슈 한국에서 몇대째 가문이라 자랑할 수 있는건 4 14:06 1,188
3139104 이슈 이제 부부 공동 명의도 다주택자 취급한다함 55 14:05 2,005
3139103 기사/뉴스 증조부 친일 의혹 "사실무근"이라더니 안상호엔 '선생' 호칭…도마 오른 하영 측 입장문 3 14:05 518
3139102 이슈 안부호 소록도 대응하지 않고 있다는 하영 측 소속사 39 14:03 2,587
3139101 이슈 마트 주인이 지게차로 차 막아버렸는데.jpg 10 14:03 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