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슈] '친일 후손' 배우 하영, 사과도 반성도 없었다
20,908 224
2026.08.11 12:32
20,908 224

이완용 등과 손잡았던 친일 단체 가입 사실을 시인하면서도, 화살은 엉뚱하게도 '성급한 부인으로 혼란을 준 소속사'를 향해 있다. 정작 역사적 과오를 저지른 조상이나 그 후광을 입어온 당사자의 반성은 지워져 있다.

그간 예능 프로그램과 인터뷰를 통해 자처해 온 '명문가 마케팅'에 대한 해명도 빈약하기 짝이 없다. “최근 방송 프로그램 출연 중 질문에 응하는 과정에서, 집안의 4대 의료가업 이력을 언급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의도치 않게 논란이 빚어진데 대해 배우 본인은 마음이 매우 무거운 상황이다”라고 했다. 증조부의 친일을 정말 몰랐던 것인지, 데뷔 이후 그 이력을 왜 적극적으로 전시해 왔는지에 대한 진솔한 고백은 전무하다.

입장문 막바지는 변명과 책임 회피로 가득하다. “당사는 역사적 사실과 한 인물의 이력을 대중에 전하는 일에 얼마나 신중한 검증이 필요한지 이번 일을 통해 깊이 깨달았다”며 다시 한번 소속사의 잘못을 강조했다. 이어 “하영 역시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깊이 새기고, 앞으로 더욱 신중하고 겸허한 자세로 임하겠다”고 전했다. 몰랐다면 지금부터라도 역사를 공부하겠다는 다짐이나, 친일의 대가로 축적된 부와 권력에 대한 성찰, 사회적 환원 같은 구체적인 태도는 찾아볼 수 없다.

진정성을 찾기 어려운, 너무 가벼운 대응이다. 스스로 의료 명문가의 귀한 자손이라 치켜세울 때와는 너무나 대조적인, 실망스러운 해명을 내놓았다.

하영은 광복절 전날인 오는 14일 인터뷰가 예정돼 있다. 증조부의 친일 사실을 인정한 하영이 광복절을 앞두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대중의 눈과 귀가 매섭게 쏠려 있다.


https://v.daum.net/v/20260811100516117

댓글 2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동국제약💜 관리 후 애프터케어 놓치지 마세요✨ 마데카크림 PDRN 올영 기획 세트 체험단 모집 (100명) 321 08.10 27,257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399,35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674,96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071,28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7,087,49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59,85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98,35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99,7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20.05.17 8,830,41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700,94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31,37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9064 기사/뉴스 이제훈, 이나은→조진웅→하영까지…3번째 ‘상대 배우 악재’ [SD이슈] 13:40 4
3139063 이슈 마인크래프트 하는 짤 올렸다가 슬퍼진 사람 13:40 21
3139062 기사/뉴스 낙태, 강제노역 한센인 비극 재조명.."조부 소록도 헌신" 근데 재직 기간이? (자막뉴스) / SBS 3 13:38 168
3139061 이슈 정준원 '태도 논란' 구설에도 끄떡없다…4화 만에 9.4% 찍은 '유부녀 킬러', 흥행 이어갈까 4 13:37 209
3139060 이슈 하영 고모할머니 이름 = 안 기누코, 도쿄여자의과대학 재학 28 13:35 2,517
3139059 기사/뉴스 리센느 효과..‘전지적 참견 시점’ 화제성 1위 '윈윈' 5 13:34 228
3139058 기사/뉴스 유튜버 수익 내기 어려워진다…시청시간·조회수 요건 두배로↑ 1 13:33 688
3139057 이슈 하버드대학 티셔츠 입고 가족사진 찍은 하영네 집 33 13:33 2,663
3139056 이슈 전지적 독자 시점 (전독시) 구체관절인형 출시 6 13:32 843
3139055 이슈 유니클로 불매운동의 시발점이였던 광고 30 13:31 2,172
3139054 기사/뉴스 오늘자 환율 6 13:30 1,428
3139053 기사/뉴스 매미 소리 무시하고 4시간 캠핑했다 청력 손상[아하 중국] 5 13:30 1,021
3139052 이슈 2026년 8월 1주차 아이돌로지 한줄평/단평 (레드벨벳, 키스오브라이프, XD:I, 스트레이키즈, 아르테미스, 웨이프보이즈) 13:29 177
3139051 유머 오디세이의 구혼자들이 먹어치운 음식량.jpg 23 13:29 1,621
3139050 이슈 안양에 무려 송덕비가 세워져있다는 하영 증조부 52 13:29 2,798
3139049 이슈 블랙핑크 지수 <더블유> Vol.9 커버 7 13:28 585
3139048 이슈 AT마드리드 단장이 밝힌 이강인을 영입한 가장 큰 이유 3 13:27 606
3139047 이슈 하영 아버지 인터뷰가 거짓말같은 부분 18 13:27 3,200
3139046 기사/뉴스 "키우던 염소가 사라져"…드론 띄우자 1.8m 불곰이 먹고 있었다[이런일이] 4 13:26 929
3139045 유머 나 방콕 야시장에서 오토바이랑 부딪힐뻔했는데 2 13:26 1,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