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하영 ‘의사 집안’ 오디션에 쓰고 예능까지···가족사 전체 검증대로
2,651 8
2026.08.11 12:15
2,651 8

abCUwa

OMAEcL
rlTLQU

배우 하영(안하영)에게 ‘4대째 의사 집안’은 단순한 가족사가 아니었다. 증조부에 대해서는 “자세한 이야기는 듣지는 못했다”고 했지만 “당연히 자랑스럽다”고 했다. 의료계 가족에게서 얻은 경험은 대표작의 오디션과 연기에 활용했고, 이후 홍보와 예능 콘텐츠가 됐다. 결국 증조부의 친일 행적이 알려지면서 가족사 전체가 검증대에 올랐다.

하영은 지난해 1월 자신의 이름을 본격적으로 알린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 공개를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처음 의료계 집안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풀어놨다. 당시 그는 증조부에 대해 “한양 안에 첫 양방을 개업하신 의사셨다고 들었다”며 “자세한 이야기를 많이 듣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가족의 의료계 이력을 두고는 “너무 감사한 일이다. 당연히 자랑스럽다. 제가 누가 되지 않게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했다.

의사 집안은 실제 연기의 자산이기도 했다. 하영은 부모가 일하던 병원에서 청소 등 일을 하며 의료진을 관찰했다고 전했다. 그는 위급한 상황에서도 침착한 병원 직원들의 모습을 오디션 연기에 반영했다며 “감사하게도 감독님이 좋게 봐주셨고, 나름 괜찮은 전략이었다”고 했다.‘중증외상센터’를 연출한 이도윤 감독도 하영의 의료계 가정 배경을 언급했다. 그는 “하영의 집안이 의료계 쪽으로 촬영 현장에서 정말 많은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하영은 촬영 과정에서도 의사 가족에게 의학 용어와 수술실에서 간호사가 서는 위치 등을 물었다고 한다.

작품이 흥행한 뒤 하영의 ‘의사 집안’은 방송 소재로 확대됐다. 지난해 5월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편스토랑’에서는 하영의 아버지와 언니가 의사이고, 어머니가 간호학을 전공했다는 가족사를 조명했다.

본가의 생활상까지 콘텐츠가 됐다. 하영은 본가에 용도별 냉장고가 총 5개가 있다면서 냉장고 식재료를 챙겨도 “아무도 모른다”며 “안 먹어서 맨날 썩는다”고 했다. 고기를 두고도 자신이 가져가지 않으면 집에서 썩는다고 했다.그렇게 구축된 가족사는 올해 새 작품 홍보 과정에서도 다시 등장했다.

 

지난 6일 넷플릭스 시리즈 ‘이런 엿같은 사랑’ 홍보를 위해 공개된 콘텐츠에서는 유병재가 가족의 의사 이력을 묻자 하영은 “아버지, 할아버지, 증조할아버지부터 의사를 하셨다고 들었다”며 증조부가 한양에서 양의학으로 개업한 의사였다는 이야기를 다시 꺼냈다. 친언니가 내과 의사라는 사실도 공개했다.

다음 날인 7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도 가족사가 또 등장했다. 이번에는 “증조부께서 한양에서 최초로 양의원을 개원하셨고, 고종 황제를 진료하셨다”는 설명까지 했다. ‘자세히 듣지 못했다’던 증조부의 이야기가 1년여 동안 ‘4대 의사 집안’을 상징하는 일화로 반복된 셈이다.

하영의 반복적인 가족사 언급에 그의 증조부 친일 행적이 ‘파묘’됐다. 안상호가 1916년 반민족행위 단체 대정친목회 평의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기록이 있기 때문이다. 그밖의 다른 친일 행적 또한 조명되며 논란이 확산됐다. 하영의 조부가 인권탄압이 있었던 소록도에서 근무한 사실을 소속사가 직접 밝히면서 이 또한 도마에 올랐다.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는 처음엔 친일 논란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냈다가 하루 만인 11일 이를 번복하며 사과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144/0001131139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더마X더쿠🩵 하이드라비오 에센스로션 체험단 30인 모집! 398 08.10 32,833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403,09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674,96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072,16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7,089,78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60,83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98,9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99,7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20.05.17 8,830,41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702,10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31,37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9556 유머 경기 중에 사이좋게 마리오카트하는 마스코트들 20:45 7
3139555 이슈 반드시 기억해야 할 '독립운동' 후원한 기업 5곳 20:44 120
3139554 이슈 초 떡상후 길에서 처음 안원잘부 찍은 리센느 20:43 220
3139553 기사/뉴스 폭염에 '주춤'했던 모기‥한풀 꺾인 더위에 돌아오나 1 20:42 68
3139552 이슈 대한민국 패싱하고 상하이 부근에 상륙했던 태풍 돌핀 근황 7 20:41 913
3139551 유머 [먼작귀] 교통체증을 겪는 랏코와 술마시는 쿠리만쥬(일본연재분) 2 20:38 264
3139550 유머 이제 경기 전 인터뷰에서도 광주천 수달 얘기를 하네… 6 20:37 890
3139549 기사/뉴스 [단독]모기 가고 바퀴벌레…폭염이 키웠다? 7 20:37 766
3139548 이슈 다큐 찍으러 사형수 인터뷰 갔는데 웬 존잘남이 멜로눈깔로 쳐다봐요... (넷플릭스 드라마 영업글) 3 20:37 983
3139547 이슈 자신이 친일파 후손인 걸 알게 된 인디밴드 보컬 19 20:37 1,684
3139546 유머 둘이서만 깔맞춤한 모녀를 본 아빠의 센스 1 20:37 517
3139545 기사/뉴스 국군·주한미군 도청에 정보 수집까지‥중국군 출신 2명 구속 1 20:36 78
3139544 기사/뉴스 “이완용 ‘간’을 스퀴시로…” 광복절 맞아 ‘매국노 조롱잔치’ 팝업 카페 열린다 3 20:36 442
3139543 이슈 드디어 내 배꼽도둑 KBO가 돌아왔다 6 20:34 883
3139542 기사/뉴스 집 안 팔고 "바꾸실 분?"…압구정 초고가 '꼼수' 등장 22 20:34 1,376
3139541 이슈 오늘자 라이즈 원빈 자연광 기사사진 10 20:33 811
3139540 이슈 친일파는 나쁜 게 아니다 4 20:32 871
3139539 유머 땡볕 더위 아래 발코니에 묶여있는 강아지를 본 주민들 1 20:30 779
3139538 이슈 레서판다가 걷는게 그냥 귀여움 4 20:29 652
3139537 유머 버스타는걸 무서워했던 인프피 리센느 제나 9 20:29 1,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