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단독] 신고하면 징계 면책권…경찰, '면죄부 적립' 논란

무명의 더쿠 | 08-10 | 조회 수 553
광주 여고생 살인 사건, 일명 '장윤기 사건' 이후 고강도 쇄신에 나선 경찰이 이번에는 '징계 면책권' 제도를 꺼내들었습니다.

경찰청은 국가경찰위원회에 내부 비리를 고발한 경찰관에게 징계 면책권을 부여하는 내용의 '경찰공무원징계령 개정안'을 심의에 올렸고 경찰위에서 의결됐습니다.

개정안에 따르면 우선 내부 비리의 공범이 신고할 경우 징계를 감면 또는 면책합니다.


비리 당사자들에게 고발의 유인을 제공하는 겁니다.

문제는 비리와 무관한 제3자가 신고했을 경우입니다.

경찰은 제3자가 신고할 경우에도 똑같이 징계 면책권을 주기로 했습니다.

당장 징계 사유가 없더라도, 신고 이력을 일종의 '마일리지'처럼 가지고 있다가 추후 자신의 비위가 드러났을 때 사용할 수 있다는 겁니다.

제도 도입 전에 내부 비리를 신고한 이력이 있다면 역시 나중에 사용 가능한 징계 면책권이 부여됩니다.

<이윤호 /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자신의 악을 덮기 위해서가 아니라 조직을 위한 선행으로써, 선한 사마리아인이 되라는 얘기가 돼야지…"

경찰은 비위의 정도와 신고 내용 등을 따져 징계위원회가 사안별로 감면 여부와 수준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신고의 내용에 따라 부여되는 면책권에 차등을 주고, 나중에 사용할 때도 비위 정도에 따라 감면 수준이 연동되기 때문에 무조건적인 면책은 아니라는 설명입니다.

하지만 미리 면책권을 획득한 경찰관들이 비위에 둔감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제도의 적절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경찰은 현재 연간 2천700만원 수준인 포상금 예산도 1억원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2/0000894335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6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더쿠X동국제약💜 관리 후 애프터케어 놓치지 마세요✨ 마데카크림 PDRN 올영 기획 세트 체험단 모집 (100명) 307
  •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엔화 159엔대 재추락…미·일 공동개입 약발 벌써 끝났나 [도쿄나우]
    • 08:15
    • 조회 0
    • 기사/뉴스
    • 정은지, 여름 정조준! 오늘 ‘Summer, I’ 발매
    • 08:13
    • 조회 32
    • 기사/뉴스
    • 일본 여름축제 가서 노점상 음식 먹지마...
    • 08:13
    • 조회 442
    • 이슈
    1
    • 꼬꼬무에 나온 "강제 노역과 인권 유린을 당한 한센병 환자들..한과 애환의 섬, 소록도"
    • 08:11
    • 조회 147
    • 정보
    • "앞에 사람 없어도 이건 좀"…앞좌석에 맨발 올린 관람객 [어떻게 생각하세요]
    • 08:11
    • 조회 149
    • 기사/뉴스
    1
    • 오늘 생일인 연예인
    • 08:10
    • 조회 491
    • 이슈
    1
    •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 08:09
    • 조회 81
    • 정보
    1
    • 李 대통령 지지율 44.3%, 한달 새 14.3%p 폭락 … 부동산·증시·보완수사권에 타격
    • 08:08
    • 조회 192
    • 정치
    12
    • 아틀레티코마드리드 공계에 올라온 리센느 이강인
    • 08:08
    • 조회 236
    • 이슈
    1
    • 김상호 靑 춘추관장 '무단 증축' 논란…사의 표명
    • 08:05
    • 조회 362
    • 정치
    4
    • 같은 ‘주’ 자 돌림이라 할인받음
    • 08:05
    • 조회 815
    • 유머
    3
    • 오산버드파크에 바위너구리 12마리가 태어났는데 그 중 손을 잘 타는 아이의 이름을 짓는 이벤트를 하고 있다네요!
    • 08:03
    • 조회 646
    • 이슈
    2
    • 북한에서 열리는 개고기 대회
    • 07:55
    • 조회 1536
    • 이슈
    3
    • 친일파에 관한 에피가 나온 지난주에 첫방한 <재벌형사2>
    • 07:52
    • 조회 1753
    • 이슈
    3
    • 세계문화유산 지정이 기뻤던 일본의 박물관
    • 07:45
    • 조회 2576
    • 유머
    1
    • 방송에서 솔직하게 친일파 집안임을 밝히기.jpg
    • 07:44
    • 조회 5908
    • 유머
    12
    • 강아지 깐돌이 근황
    • 07:39
    • 조회 2662
    • 이슈
    8
    • 나 우울해서 국수 삶았어..
    • 07:35
    • 조회 13176
    • 유머
    139
    • 하영 조부가 헌신했다는 소록도에서 강제 낙태 당한 한센인들의 아들, 딸 (사진 주의)
    • 07:31
    • 조회 5353
    • 이슈
    40
    • 윤덕영하면 떠오르는 조선의 마지막왕비 순정효왕후 윤씨
    • 07:23
    • 조회 2648
    • 이슈
    10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