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sxDf5M9YvPk?si=7fw4uL8IjXaAEEGu
한낮 공원에서 측정한 유모차 온도는 44도, 인형은 43도로 나오자마자 꽤 달아올랐습니다.
제가 한 10분 넘게 바깥에 있어 봤는데요.
유모차 가림막을 측정해 보니 56도를 넘기고 있고요.
안쪽에 있는 인형도 44.8도를 기록했습니다.
약 10분 더 다녀 보니 유모차 온도는 63도, 인형은 47도까지 치솟습니다.
유모차를 끈 기자 체온이 약 3도 오르는 동안 유모차는 20도 가까이 올랐습니다.
유모차가 뜨거운 아스팔트 바닥에 더 가까워 복사열을 그대로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종향/거제대 유아교육과 교수 : (아이가) 성인보다도 이미 열이 많아요. 땀 생성 능력이 낮아서 더위에 더 취약하다, 근데 아이가 지면에 더 가까이 있으니까 대응하기 어려운 조건으로…]
햇볕을 완전히 가리기 위해 담요나 천을 두르기도 하지만, 통풍을 차단해 내부 온도를 올리는 위험천만한 행동입니다.
WHO는 "마른 천 대신 얇은 천을 적셔서 덮거나 휴대용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라"고 권고했습니다.
햇볕이 너무 강하면 자외선 차단 기능이 확실한 가림막이나 통풍 기능이 탑재된 여름철용 유모차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상취재 김미란 영상편집 박주은 영상디자인 김관후]
김산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505465?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