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감사 당시 "축구협 룸살롱 접대 인지…국격 떨어져 뺐다"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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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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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법인카드를 들여다봤던 당시 감사원의 고위인사에게도 물어봤습니다. 2012년에 '심판 접대'에 대해 알고 있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룸살롱 접대로 알고 있었다고 했습니다.
감사원에서 볼 때는 위법사항이 아니고. 근데 그런 데를 심판을 접대하고 국격 떨어지게… 이게 나가면 쪽팔리잖아요. 쪽팔리니까 '앞으로는 못하게 하겠다' 그래서…]
감사 대상에서 심판 접대 부분을 제외했던 건 인정했습니다.
오래된 관행인 점도 고려했다고 주장했습니다.
[B씨/당시 감사원 간부 : 다른 나라, OO도 접대하고 OO도 접대하고 다 접대하는데, 한국만 접대한다고 공개를 하는 것보다는…]
당시 축구협회 간부와 연락을 주고받은 것도 맞지만, 감사를 무마한 건 아니라고 했습니다.
당시 감사에 착수하게 된 이유에 대해선 축구협회가 한 유력 정치인의 정치자금을 법인카드로 대주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다 법인카드를 방만하게 사용하는 걸 알게 됐고 감사로 이를 바로잡았으니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B씨/당시 감사원 간부 : 감사원의 목적은 그런 것을 까발려 가지고 하는 게 아니고 예방하는… 문화체육부하고 공단에다가 '축구협회에 편중된 자금을 다변화하라' (요구했다.)]
김안수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505460?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