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월드투어 ‘아리랑’(ARIRANG) 공연을 앞두고 캐나다 토론토시가 특별한 환영 준비에 나섰다.
10일 가요계에 따르면 캐나다 토론토 시의회는 BTS의 콘서트 개최 시기에 맞춰 오는 21일(이하 현지시간)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시내 도로 일부 구간에 ‘BTS 대로’(BTS Boulevard)라는 명예 도로명을 임시로 병기하는 안건을 최근 심의·의결했다.
BTS는 22~23일 토론토 로저스 스타디움에서 투어 공연을 펼친다. 토론토 시의회는 이 기간을 ‘BTS 위켄드’(BTS Weekend)로 선포해 달라고 시장에게 요청하기로 했다. 아울러 공연일에 토론토 시청 앞 조형물을 BTS의 상징색인 보라색으로 점등하는 내용도 의결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토론토시가 명예 도로명 병기와 ‘BTS 위켄드’ 선포를 위해 지식재산권(IP) 사용 승인을 문의했다면서 “관련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멕시코시티에서는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이 BTS 멤버들에게 기념패를 수여했다.
프랑스 파리 공연 당시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부부가 객석에서 무대를 지켜봤다. 미국 텍사스주 엘패소 카운티는 BTS에게 ‘에스티마도 아미고’(Estimado Amigo·소중한 친구)상을 수여하고 공연 기간을 ‘엘패소 BTS 위켄드’(El Paso BTS Weekend)로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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