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7/0001962807?sid=102
무더위로 에어컨 등 전력 사용이 늘어난 가운데 부산에서 까마귀 접촉으로 인한 정전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오늘(10일) 부산시에 따르면 어제 저녁 6시 7분쯤 부산 북구 구포동에서 주택 등 981가구에 전력 공급이 끊겼습니다.
한국전력 등이 복구 작업에 나서 1시간여 만인 저녁 7시 15분쯤 전력 공급을 정상화했습니다.
부산시는 해당 정전이 까마귀가 전력 설비에 접촉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8일 오후 4시 34분쯤에는 북구 화명동과 금곡동 일대 986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한국전력은 긴급 복구 작업에 나서 1시간여 만에 904가구에 전력 공급을 재개했고, 밤 8시쯤 나머지 82가구에 대한 복구도 마쳤습니다.
한전은 이 정전 역시 까마귀 등 조류가 전력 설비에 접촉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