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31억 탈세'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 징역 3년·벌금 141억 확정
635 3
2026.08.10 17:02
635 3

2009·2010년 공소사실 면소
부회장은 징역 2년 6개월 확정

2019년 2월 22일 대전지법에서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이 수십억 원에 달하는 종합소득세를 탈세한 혐의로 징역 4년에 벌금 100억 원을 선고받은 직후 기자들에게 심경을 밝히고 있다. 뉴시스

2019년 2월 22일 대전지법에서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이 수십억 원에 달하는 종합소득세를 탈세한 혐의로 징역 4년에 벌금 100억 원을 선고받은 직후 기자들에게 심경을 밝히고 있다. 뉴시스

대리점 명의를 위장해 수십억 원을 탈세한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에게 징역 3년이 확정됐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회장 측은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조세) 혐의로 기소돼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3년과 벌금 141억 원을 선고받은 후 6월 상고했다가 취하했다. 김 회장과 함께 상고장을 제출했던 부회장 A씨도 상고를 취하해 징역 2년 6개월이 확정됐다.

김 회장은 2017년 10월 일부 타이어뱅크 매장을 대리점 점주들이 운영하는 것처럼 위장해 현금 매출을 누락하거나 거래 내역을 축소 신고하는 등 수법으로 80여억 원을 탈세한 혐의로 기소됐다. 과세 기간 차명 주식계좌에서 주식을 매도하는 방법으로 8,600만 원 상당의 양도소득세를 포탈한 혐의도 받았다.

1심 재판부는 "혐의가 대부분 유죄로 보이고, 세무 공무원의 정당한 조사를 방해하기 위해 세금 증빙서류를 파기하는 등 죄질이 매우 나쁘다"며 김 회장에게 징역 4년과 벌금 100억 원을 선고했다. 다만 허위세금 계산서 교부 혐의는 무죄로 판단하고 방어권 보장을 위해 법정 구속은 하지 않았다.

1심 판결에 불복한 검찰과 김 회장 측은 모두 항소했다. 검찰은 항소심 재판 과정에서 기존에 적용한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서 조세범 처벌에 관한 법률로 공소장을 변경했다. 이와 함께 행정 소송이 진행돼 탈세액이 55억 원으로 줄었고, 김 회장 측에서 추가 소명 자료를 제출하면서 탈세액이 항소심에서 39억 원으로 절반 이상 줄었다.

항소심 재판부는 "수백 개에 달하는 대리점을 통해 명의 위장 수법으로 각 대리점의 사업 소득을 분산해 종합소득세를 포탈했다"며 1심보다 가벼운 징역 3년을 선고했지만, 벌금은 141억 원으로 크게 늘었다.

이에 김 회장이 상고했지만 대법원은 "원심이 타당하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다만 2009년과 2010년에 귀속된 종합소득세 포탈의 경우 공소시효가 지나 면소 판결이 이뤄져야 한다고 판단해 사건을 대전고법으로 파기 환송했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는 "면소 판결이 내려져야 하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원심과 같이 유죄를 인정한다"며 김 회장에게 징역 3년과 벌금 141억 원을 선고하고, 2009년과 2010년에 귀속된 공소사실에 대해서는 면소 판결을 내렸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947172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동국제약💜 관리 후 애프터케어 놓치지 마세요✨ 마데카크림 PDRN 올영 기획 세트 체험단 모집 (100명) 291 00:08 20,630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386,02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670,41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064,23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7,079,43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57,81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98,35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98,5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20.05.17 8,829,69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98,98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29,05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8594 이슈 가수 박지현과 찐친의 대화로 보는 호남 사투리 특징 23:44 82
3138593 유머 뇨끼 반죽 실패하면 일어나는 일 1 23:42 285
3138592 이슈 9년전 오늘 발매된, 구구단 오구오구 "ICE CHU" 23:42 22
3138591 유머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다 : 불교식 표현 13 23:37 1,768
3138590 이슈 중저음 파트 음색 좋다고 언급 많이 되고 있는 여돌 2 23:37 401
3138589 이슈 ❄️ 차준환 주연 :: 나 혼자만 레벨업 on ICE 2026 공연 맛보기 영상 ❄️ 4 23:34 493
3138588 이슈 로코 드라마에서 매 화마다 ㅈㄹ 떠는 남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 23:32 2,252
3138587 유머 과거의 나를 용서합시다. 걔도 그때는 그게 최선이었을 거예요. jpg 24 23:29 2,288
3138586 이슈 독일 기자가 본 순종 황제의 쓸쓸한 말년 23 23:26 2,413
3138585 유머 아주 그래 자~랑스럽습니다~¿ 인지 아닌지 의문이 드는 상황 5 23:26 1,038
3138584 이슈 떼창 쩔었던 히게단 내한공연 7 23:24 1,274
3138583 이슈 10년 전 택배회사 티셔츠 한장 달랑 걸치고 엄청난 노래를 냈던 가수 31 23:24 3,098
3138582 유머 성심당 쇼핑백에 낙서 좀 했다는 사람.jpg 59 23:24 6,434
3138581 이슈 최신버전 문열어) 오사카경찰 폭력단사무소 압수수색  11 23:19 1,371
3138580 이슈 개장수 아님 9 23:18 1,274
3138579 이슈 내향인 엄태구의 인간관계 포기썰 18 23:15 3,228
3138578 이슈 가수로 데뷔한다는 핑크퐁 아기상어 영상 속 소년 7 23:13 2,086
3138577 이슈 운동화 끈 묶기 아이디어 4 23:13 708
3138576 이슈 NEXZ(넥스지) "SAUCIN'" TEASER IMAGE - BLACK ver. 3 23:10 150
3138575 이슈 와 드디어 원조들이 말아주는 레드벨벳 데이원 챌린지 1 23:09 828